등정기

이경남
  • 1148
  • 2019-08-28 04:58:50
등정기

유두산 쌍봉에 오르니 마음이 상쾌하다
복잡헌 세상사 홀연히 사라지고 즐거움만 가득하다
누구는 백두산 한라산이 좋다하고
누구는 히말라야 알프스를 자랑하나
모르는 소리 마라
모든 산 중 최고 산은 내 곁의 유두산이요
봉우리 중 봉우리는 좌우의 쌍봉인가 하노라

2019.8.26.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잠 5: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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