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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경남
- 1952
- 2019-09-03 21:20:45
-이경남
이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나왔을 때
나는 지지하는 서명에 동참하였다
대통령이 되고 난 후
망월동에서 유가족을 품어주며
그 감동적인 연설을 하였을 때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북미 사이에서
우리 허락 없이는 어떤 전쟁도 불가하다며
과감히 한반도 운전대를 잡았을 때
나는 이 사람의 펜이 되었다
이내 김정은과 사랑에 빠지고
평화 통일 백일몽에 사로잡혀
동맹을 믈 먹일 때
그러다가 워킹 그룹에
손발이 묶여 아무 것도 할수 없게 되었을 때
한반도 운전자는 커녕
비핵화 열차에서 쫒겨나고
그토록 짝사랑하던 사람에게
온갖 멸시 조롱을 다 당하며
미사일 협박을 당할 때
나는 이 사람을 염려하기 시작했다
또 다시 일본과 이념 전쟁을 시작하고
급기야 화이트리스트로
우리 나라 기업들의 숨통이 끊어질 때
나는 이 사람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젠 지소마아마져 파기하며
미국의 뺨을 치고
평화 경제를 구상하며
반미 탈미 친중 친러 접북이라는 자주 다자주의의 정체를
분명히 드러낼 때
나는 이 사람이 나라를 말아먹는
반역자라고 여기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
자기 딸을 부정으로 입학시켜
온 국민이 분노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 사람을
장관에 세운다는 아집을 보며
나는 이 사람의 정신을 의심하게 되었다
2019..9.3. 화요일
*사진은 지난 31일 홍콩 에드워드 지하 역에서 중국 경찰들이 시위대 학생들을 구타하는 장면이다 이것은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 2의 518이다 그러나 중국 공안 경찰들의 폭력은 518보다 더 무섭다
민주화 운동으로 집권한 문재인 정부가 외교 안보에서 반미 친중 노선을 취한다는 것은 자가당착의 이해할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