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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는 이미 한국사회를 바꾸고 있다
장광호
- 2117
- 2019-09-12 00:26:32
이제는 더 이상 거짓으로 이룬 개인의 역사를 가지고서는 공직에 나설 수 없는 시대를 앞당기고 말았다.
이제는 더 이상 기득권들만의 이익 보호를 위해 권력기관이 불법적으로 권력을 행사할 수 없는 나라로 만들어가고 있다.
예의도 없고 상식도 없는 쓰레기 언론은 범민족적 네트워크로 무장한 성숙한 시민들에 의해 그 민낯이 드러나면서 그 생명을 다해가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한국교회와 감리교회는 어떤 정도 반응하고 있을까?
교회의 지도자로 나서는 분들에게
조국에게 들이된 잣대를 적용하면
과연 어느 정도로 버틸 수 있을까?
가짜 박사 자격증을 가진 자중 목사가 제일 많다는 것은 안 비밀이 아니던가?
최성해 총장의 가짜 목사, 박사 사건은 오정현 목사의 그것과 무엇이 다른가?
하인리히 법칙이 적용된다면
2*300 = 600
최소한 600명의 목사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봐야 한다.
감리교회 목사는 얼마나 해당될까?
윤리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가진 자들이 감독이 되고 감독회장이 되어도 아무런 자정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감리교회는
하루빨리 제 정신을 못 차리면 얼마 지나지 않아
생각지도 않은 어느 날 외부에서 날아온 돌에 맞아 혹독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동양대 총장이 조국 사태를 통해 날아온 돌에 맞아 그 모든 사기행각이 들어날 줄을 꿈에서라도 생각 못했듯이.
사회에서도 성공하고 교회에서도 성공한 장로님들의 삶의 행태 역시 조국을 향해 쏟아낸 분노의 잣대를 똑같이 대어 본다면 과연 얼마나
떳떳할 수 있을까?
나는
조국 사태를 지켜 보면서
한국교회를 향해 회초리를 드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게 된다.
참담한 심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