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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가 힛틀러를 자기도 배우고 자기 추종자들도 열심히 배우라 했단다.
현종서
- 1469
- 2019-09-17 20:14:57
독일의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전부 독일 민족의 메시야인양 나타난 힛틀러를 추종하며 이론적으로 뒷받침할 때, 독일내 소수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이 (칼 바르트, 본훼퍼등) 그리스도인들은 그럴듯한 민족주의적 구원론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유일한 구주요 주님되심을 주장하여, 독일 교회를 살려내었다.
오늘 우리 한국사회에서의 소위 좌파 정치인들의 배후에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이론적 뒷받침이있다. 이른바 기독교적 사회주의 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사상의 현실적 실현의 지혜를 맑스의 혁명방법을 참조하는 정치 신학에서 얻는다.
보수적 기독교인 또는 복음적 기독교인들은 어떤 사상을 주인으로 삼는 게 아니라, 실존하시는 성 삼위 하나님을 유일한 주권자로 믿고 추종하는 까닭에 그분의 계시가 담긴 신구약 성경을 최고의 법전으로 믿고 따른다.
성경 메시지 위에 인간의 철학적 사고를 우위에 두는 자유주의적 신학은 성경의 기본메시지와
그 주장이 상이할 수가 있다. 타종교나 불신철학과 대화 속에서 적당히 타협하다보니 그의 정체성으로부터 많이 달라진 주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전도대신 대화" 라든가, 사탄적인 세력에 대적하여 싸우기 보다 화해와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든지 인권존중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가부장적인 권위"를 인정할 수 없다든지, 평등의 정신에서 남녀의 질서까지 무너뜨리려는 젠더 교육이라든지 무신론, 진화론, 인간절대주의, 유물론 등의 하나님과 그의 창조와 통치와 심판을 부정하는 인본주의 사상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이 계시어 생겨난 세상과 만물과 인간이라는 기본인식에서부터 그의 계시의 말씀의 빛에서 해석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실존하는 그리스도를 생명의 주님과 우주의 왕으로 따르는 이들이지 무슨 이상적인 사상을 추종하고 복종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