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기감 공식홈피 거미줄 청소 좀 해야 할 시기인듯 .....

장운양
  • 1823
  • 2019-09-30 19:51:38
거미줄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 데, 더 이상 거미가 관리할 수 없는 거미줄과
응큼한 거미가 호시탐탐 곤출(곤충이 아니라 곤출)들을 노리고 있는 거미줄로 나뉜다.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공식 홈페이지는 전자의 거미줄이 처져 있다.
이제 생물줄이 끊어진 거미는 아직도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자신의 지난날의

영광?에 흡족하고 있을까? 7월 기감의 공식 행사의 일정들이 업로드된
기감의 공식 홈피 대문에 널린 사진들은 현실태의 기감의 현실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엄청 불편하다. 물론 관리자 조병철 목사가 바쁘고 다망한 위치에
있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 밑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직원들 조차

홈페이지가 관리되고 제자리를 찾고 있지 못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감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까? 충분히 "조병철 목사님, 이젠 저 사진들

을 내릴 때인 듯합니다. 조** 목사님이 혹시 오해를 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달이 넘었고 기감의 리더쉽은 제자리를 찾고 있지 못한 상태이니까 정식으로

감독회장이 선임된 후에 사진이 업로드되는 것이 바람직할 듯 하네요"
뭐 이렇게 말이다. 물론 이렇게 말하자면, 감신의 홈페이지도 별로 다를 바는 없다.
(물론 형식논리로는 그 때 감독회장은 그 양반이였기에 상관없다. 라고 할 수 있지만
글쎄가 아니라 끌세? 이미지의 엄청난 영향력을 잘 알고 있는 이들이라면 많이
불편하다. 이렇게 하면 좋겠다. 2020년 10월 정식으로 감독회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감독회장 동정란 비워두도록 하겠습니다. )

100 -1 = 0 이 나는 예수님의 셈법이라고 감히 주장할 수 있다. 류현진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며 문득 그의 등번호가 99라는 사실과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떠나는 목자의 심정과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99마리의 양들의 심정? 그리고 아직도
헤메이고 있는 그 잃어버린 어린양? 의 심정이 모두 일치되는 날 기감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그 99마리의 양들은 자신도 잃어버린 바 된 적이
있었기에 함께 가슴아파하면서 그 1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는 목자의 동선을

살피면서 간절하게 되찾아 같은 우리로 되돌아 오기를 기도하겠지만, 한번도 잃어버린
바 됨의 체험이 저열하거나 늘 안정감만을 느끼는 공간에 있어서 잃어버린 바 됨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면 삼삼오오 모여서 "메음 메 ~ " 하면서 이렇게 말하고 있을 듯 싶다.
"고 놈 참~ 꼬소하다. 내가 그럴 줄 알았지. 지가 잘난 줄 알고 늘 설치고 우리 귀챦게

하면서 엉뚱한 짓만 하더니, 아예 떨어져 나가라~ 다시는 고 놈 안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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