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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때문에 힘든데 명성교회까지 힘들게 하네요
윤법규
- 2045
- 2019-09-27 19:53:38
특히 감리교회에 속한 목회자분들과 장로님들께서도 꽤 관심들이 있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제 예장통합 포항 총회에서 명성교회의 부자세습을 인정해주자는 案이 상정되어 본회를 통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물론 말장난(?)을 쳐서 21년부터 김삼환 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가 위임목사로 들어온다라고 하는것 같던데
어째던 부자 세습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준게 팩트입니다.
앞으로 많은 교회에서 명성교회 부자세습을 계기로 해서 다시 세습을 시도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세습금지법이 이렇게 헌신짝 취급을 받고 유린을 당할거라면 아예 이 法을 없애버리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法은 지키라고 만든것이지 이런식으로 사람을 속이고 유린하라고 만든게 아닙니다.
이 法이 만들어지기전에 목회 세습은 해당 교회에서 정하면 그만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세습 금지法이 만들어진
이상 어느교회든 또는 누가 되었던간에 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지키는게 맞는것입니다.
따라서 어제 예장통합 총회에서의 명성교회 세습 허가는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금 사회는 조국 장관 임명을 가지고 많이 시끄럽고 많은 국민들이 짜증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까지 이런식으로 法을 유린하는것을 보니 기독교에 대한 실망은 물론 염증마저 느껴지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