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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경남
- 1005
- 2019-09-26 22:24:20
-이경남
가을 들녘이 노랗게 익고 있다
이른 봄 차디찬 진흙벌에 던져저
겨우 움을 틔우고
한여름의 폭염과
폭풍우의
마지막 시련마져
용케도 이긴 초목들이
이렇게 아름답고 향기로운
풍요를 연출하고 있다
2019.9.26. 목요일 가을 들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