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민족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최범순
  • 1835
  • 2019-10-03 15:00:48
위안부 망언과 성폭력 발언 논란으로 수업이 중단된 연세대 류석춘 교수를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옹호하고 나섰다고 한다. 그러면서, 류 교수의 강의 내용을 외부에 알린 학생을 향해 '영혼이 파괴된 인생의 패배자'라고 말했다. 노숙자도 아니고, 막노동을 하는 자도 아니고, 상아탑에서 최고의 지성인들을 키워내야 할 작자들이 이런 말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사,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서5:1)

하였거늘, 하나님이 해방시킨 민족이 또 제 발로 동방의 애굽 밑으로 기어들어가려 하는가? 소위 보수라는 사람들은 민족 없는 보수인가? 맨날 색깔론만 내세우면서, 정작 민족을 말아먹는 망언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다. 민족이 있고 나라가 있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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