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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연연하지 말라
장병선
- 1851
- 2019-10-02 16:15:34
200만이든, 2천명이든 거기 모인 숫자 자체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거기서 분출된 검찰개혁의 열망, 집단지성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애써 숫자를 줄이고, 대중적 의지를 외면하려는 자한당이나 그 장단에 맞춰 춤추는
꼭두각시들은 언제쯤 미몽에서 깨어날지 측은하다.
내일(3일) 개천절에 광화문광장에 눈 멀고 귀먹은 대중이 얼마나 모일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