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성경학교의 출발을 축하한다.

현종서
  • 1549
  • 2019-10-01 18:11:08
UMC 에서 일하던 KMC 목사들, 트리니티 성경공부를 통해 미국교회와 한국교회 그리고 세계교회를 살리고자 깃발을 들었다. 감리교회 웨슬리 신학이 들어있는 성경공부, 현시국의 미 감리교회나 한국 감리교회나 쇠퇴화 교회의 소형화해 가는 시점에서 광림교회와 같은 대교회 교인들을 성공적으로 예수의 제자화 훈련에 기여한 이 성경연구를 타교단들 또는 초교파적인 선교단체의 성경공부방법들을 연구하고 참고하여 내용과 학습방법들을 다듬어 내 놓았다.
서울연회에서 시범적으로 여러지방들을 묶어 많은 지원과 더불어 이러한 공부방법을 교재와 함께 보급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감리교단을 비롯하여 주류 개신교단들이 쇠퇴일로에 있고, 한국도 성장동력을 잃고 그런 모습이 들어나고 있다. 그런데 웨슬리가 주장하였던 "성서적인 기독교"를 주장하면서 성경중심의 세계관과 말씀실천의 성경공부운동은 성장동력의 한부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들은 한국어로 된 그 교재를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로 번역하려 한단다.
교회의 부흥은 인위적인 방법도 없지 않겠으나 진정한 부흥은 성령의 역사와 더불어 일어나는 것이고 성령의 역사는 성경공부와 더불어 기도운동, 그리고 회개 그리고 회개의 열매를 따라 왔던 것이 1907년도의 부흥운동이었다. 그리고 웨슬리의 부흥운동은 찰스 웨슬리의 적절한 찬송들과 더불어 확대되었다.
바람직한 운동으로 미국에서 목회하는 젊은 한국인 목회자들의 global mission mind를 치하한다.
그동안 미국감리교회의 성장동력은 한인 감리교회들이었다. 그 연장선에서 미 감리교회, 또 고국의 감리교회를 넘어 세계 감리교회의 부흥에 기여해 보고자 하는 그 가슴의 불이 계속 타오르기를 기대한다.

여러 이름으로 나타나는, 사단이 만들어낸 발명품들이 있다. 진화론, 성경 역사비평학, 나치즘, 맑시즘과 네오 맑시즘, 신을 무시한 인본주의, 그 배후는 무신론, 유물론이 숨어있는 것이다. 또는 거짓신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시의 작품인 성경을 대적하는 합리적으론 그럴듯한 다른 철학들을 부지런히 만들어 내어 성경의 가치관에 도전을 하게 한다.

성경의 가르침은 인간의 이성과 오성을 동원한 모든 철학이나 학문의 최고의 법정이다. 하나님의 계시를 능가할 지성이 있을 수 없는 까닭이다.

(기감 복음주의 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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