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제150회 늘푸른아카데미 정기강좌 소식

감리교원로목사를 위한 제150회 늘푸른아카데미 특강이 2019년 10월 17일(목) 11:00 종로지방 중앙교회 가우처기념예배당(11층)에서 “삼일운동과 한국 감리교회”라는 주제로 이덕주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은퇴교수, 한국교회사)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이번 제150회 특강에서 이덕주 박사(한국교회사 전공)의 강의는 - 한일합방이후 31운동이 일어나기까지 10년간은 아주 조용했으며, 지도자들은 해외로 도피했고 국내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독교가 한국에 끼친 영향은 복음, 애국정신, 서구문명이었으며 교회집회 때마다 태극기가 계양되었고, 나라사랑이 교회의 이미지가 되었으며 전인구의 1.5%밖에 안 되는 적은 수의 교인이 전국적인 삼일만세운동을 주도해 나갈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 중에 기독교인이 16명이었고 독립선언문은 자유 정의 평화 등 기독교정신으로 일관돠어 있으며 독립선언문을 작성한 최남선 선생은 누구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았느냐는 질문에 “상동교회 전덕기 목사”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선언문은 독립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을 넘어 동양과 세계의 평화를 지양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원하시는 회원에게는 이덕주 박사의 강의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 제151회 특강에는 이종찬 교수(육군사관학교 석좌교수)를 강사로 모시고 한반도 통일과 현 시국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국회의원(종로), 국정원장 등 중요한 경험과 경륜을 통해 얻은 강의내용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하며 기회 놓치지 마시고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151회 늘푸른아카데미 정기강좌 안내
일시: 2019년 11월 21일(목) 11:00
장소: 종로지방 중앙교회 가우처기념예배당(11층)
주제:『한반도 통일, 안보의 중추는 한미동맹』
강사: 이종찬 교수(육군사관학교 석좌교수) 육군사관학교 16기 졸업, 11대~14대 국회의원(종로),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국가정보원장 역임, 현재: IBC(International Business Forum) 포럼 이사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 위원장 저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세계로 가는 길목을 잡아라.』『회고록, 숲은 고요하지 않다.』(2015년)외 다수

※ 교통: 전철①호선 종각역 ③번 출구에서 골목길로 약 100m
※ 다과와 점심을 제공함

2019년 10월 19일
늘푸른아카데미 김연기 목사 올림

(원로목사복지실 주소: 03162 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 25 하나로빌딩 807호
☏(02)733-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