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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보고 듣고 알고 오시는 하나님
성경-출애굽기 3:1-12절

오늘은 보고 듣고 알고 오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BC1440년 경 모세가 양떼를 몰고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안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않아 떨기나무 가까이 갔는데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가까이 오는 모세를 보시고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모세의 이름을 두 번 부르셨습니다.

모세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까 하나님께서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 신을 벗으라. 나는 네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뵙기가 두려워 얼굴을 가리니 하나님께서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 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려가려 하노라.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이집트의 바로 왕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내가(하나님)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너를 보낸 증거니라.

이상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출애굽의 사명을 주시는 것을 보셨습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보고, 듣고, 알고, 내려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데려가려 하신다. 는 계획을 파악하셨을 것입니다.

1.하나님께서 보십니다.
본문 7절에 하나님께서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자세히)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430년 고통당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셨습니다. 그래서 고통에서 해방 시키시려고 모세를 부르신 것입니다.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예수님께서 보셨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무엇을 했을까요? 메시야를 보내달라고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나다나엘은 메시아 예수님을 만나 제자가 되었습니다(요1장)

다니엘이 목숨 걸고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기도드리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사자들의 입을 봉하셔서 다니엘이 사자굴 속에서도 살게 된 것입니다(단6장)

2.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본문 7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노역 감독자들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시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부르짖음은 아파서 나는 신음소리, 기도소리, 노역에 힘쓰는 소리, 하나님을 찾는 소리, 하나님을 부르는 소리, 후회 하는 탄식소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독자들의 채찍에 맞고 고통당하는 신음소리를 들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한숨소리를 들으십니다.

3.하나님께서 다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학대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초를 보시고 들으시고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시내 산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셔서 40년간 목양으로 연단 받은 모세를 해방자로 부르시고 출애굽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다 알고 계십니다.

근심을 아신다고 하셨는데 나라 없는 서러움, 땅과 집이 없는 서러움, 자유가 없는 서러움, 미래가 없는 서러움, 못 먹는 서러움, 노역에 시달리는 근심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근심과 걱정을 다 아시니 믿음과 기도를 통해 해결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하나님께서 내려가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에서 내려오셔서 시내 산 떨기나무 불꽃가운데 나타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당하고 있는 이집트로 내려가셨습니다. 모세와 함께 하셨습니다. 이집트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모세를 통해 해방 시키셨습니다.

홍해를 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길을 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로 광야를 통과해서 시내 산에 도착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성령으로 잉태 되셔서 베들레헴에 탄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사탄과 지옥으로부터 구원하시려고 성육신인카네이션(incarnation)하셔서 이 세상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하늘나라에서 내려오신 것입니다. 모세는 약 200만 여명을 출애굽 시키는 역할을 했으나 예수님은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하려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집트에서 400-430여 년간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모세를 보내시고 함께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주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고 영생 천국에 갈 길이 열렸습니다.

모세 시대 이집트에서 고통당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시고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근심을 알고 모세를 부르시고 이집트로 보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기도를 들으시고 형편과 처지를 아시고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에서 내려오셔서 해결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신 그리스도의 영 보혜사 성령께서 운행하셔서 해결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루살렘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천사가 물이 동하기를 기다리던 38년 된 병자를 찾아가셔서 예수님께서 고쳐주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축복하시고 살려주시고 구원하시려고 찾아오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출3:12) 예수님께서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고 약속을 하셨습니다(마28:20) 살아서 역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은 보시고들으시고 아시고 내려오셔서 해결해 주시는 분입니다.

*서울제자교회 담임목사 박 영 규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추진목사
(추진위원:김민석 전 의원(전 민주연구원장),
기독교 대한 감리회 서부연회 총무 배성기 목사)
*동대문교회 남은 성도들 지도 목사.

감리회소식

설교-보고 듣고 알고 오시는 하나님/12월1일주/강림절 제1주/강단보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