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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행치(行峙)
함창석
- 1080
- 2019-11-29 02:02:11
형 문종이 병마에 시달리며
여러 권신들에게
간청함에도 불구하고
수양대군 권력욕 앞에
간신의 밀고로 물거품이 돼
조선 여섯 째 왕에서
노산군 서인으로 강등 되어
영월로 유배 떠나던 길목
신동 매월당 김시습은
사육신 비애소식에
바랑 모든 서책 불태우고
천하 떠도는 방랑객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