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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목사의 말을 믿을 수 없다면,
장병선
- 2051
- 2019-11-28 21:58:39
연회본부로 부터 '부담금 납부'를 독촉하는 전화를 받고, '속히 납부하라'고 독려를 하니, '그러겠다'했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 다시 연회에서 전화가 왔다. 다시 확인하니, '보내겠다'는 응답이 왔다.
미심쩍어 얼마후에 확인전화를 하니, '납부했다'했다.
그런 줄 알고 있는데, 연회로 부터 다시 독촉 전화가 왔다. 그러기를 수 차레, 한 해가 기울어지는 달 교역자회의에서
그는 문서로 '완납회계보고'를 했다.
그런데 해를 넘기고, 다시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즈음에 뜬금없이 연회로 부터 '은급금 미납 통보서'가 각 지방교회로 날아 들었다. 난리가 났다. 긴급교역자회로 모여 '형사고발과 치리'를 논의했다.
그제서야 부랴 부랴 미납금 전액을 납부했다. 수 차레 거짓말을 하고 교역자들을 속인 것이 들통났다.
그 뿐 아니라 누군가 선교비 헌금한 것을 유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감리사는 차마 목을 칠 수가 없어 다른 임지를 알아 보고 있다는데, 본인은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교회라며 거부를
하며 '법적 대응'운운한다고 한다. 내 소견으로는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믿을 수 없는 자라면 이미 목회자로서
강단에 설 수 없는 자라는 생각이다. 자기관리도 못하는 자가 어떻게 성직을 감당하랴,
아무일 없었던 듯 다른 지방이나 연회로 보낸다면, 그 또한 공교회를 속이는 것이니, 그와 공범이 되는 것이므로 나로서는 용납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