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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감리회가 불법너머 초법적 세력들의 각축장인 줄 아는가?
민돈원
- 1822
- 2019-11-26 05:38:23
지워버리고 싶으면서도 늘 치밀어 오르는 단상!
감독이라는 제도에 함몰된 출구 없는 감리회,
썩어도 준치라며 권력 중독에 눈 멀어 양보 없는
거룩을 위장한 싸움의 연속극들을 보노라면
나는 그들을 향해 줄곧 외치고픈 외마디가 있다.
초법적인 감독을 관리 감독할 법은 없는 현실이로다!
이것이 지난 10여년 이상 사람만 바뀌었지 현 감리회 제도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치부요, 감리회를 미궁에 빠트려
다람쥐 쳇바퀴 돌게 하는 감리회 작금의 현실이라고 규정함에
감리회 애정을 가진 구성원이라면 그 누군들 부인할 수 있으랴?
갈수록 감리회는 불법을 넘어 초법적 세력에 줄 세운 자들의 각축장이요,
그들의 온상이 되어 있다. 그런 그들에게 감리회 구성원은 안중에도 없다.
그러다 보니 몇몇 명예욕에 눈 먼 리그전에 그 세계를 알고 싶지도 않은 멋모르는
우리들을 들러리를 세우고서 어느 날 대단한 세도가가 된 것처럼 주류를 형성하여
'내가 감리회 리더다, 수장이다'라고 하는 이들의 대세이다.
누구든지 현 제도권에 희망이 있다고 여기는 분들이 있거든 설득해 보시라.
아니면 설득당하기 바란다.
이에 한 두 마디 그래도 불편하겠지만 새겨들을만한 신선한 제언을 제시해 본다.
그 중에 제도권의 권력 집중을 축소시키고 활동비 자체를 없애야 탐욕의
불나비들이 줄어들 것이다. 돈 맛 알고, 교권 맛에 길들여지다 보니
서로 자리를 탐내는 악순환으로 악화가 영화를 구축하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 총무, 감리사, 감독 등은 본인 시무하는 교회에서 얼마든지 재정을
지출 할 수 있으므로 이중으로 받는 여행비, 거마비 등 부담금 걷어
지출하는 경비를 대폭 줄여야 한다. (이런 거품 뺀다면 과연 지방 부담금이
2-3% 까지 필요한가? 연회도 마찬가지다. 감독활동비, 회의비 거품 뺀다면 1%가 왜 필요한가? )
전적으로 자기 몸과 물질 들이는 봉사직으로 전환하게 되면 지금과 같이
'너도 나도' 하는 헤게모니 싸움을 어느 선에서 해소 시킬 수 있다.
즉 자기교회 재정지출이든, 사적이든 돈이 많이 소요되고 책임지는 일이
크고 무겁다고 느끼면 지금처럼 서로 자리 싸움하는 일은 현격히 줄어들 것이다.
그 결과 각 교회 지방, 연회, 본부 부담금을 대폭 줄여 그 부담금을
개체교회로 돌려줌으로써 재정 자립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