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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 대왕이 죽은 후에, 예수 그리스도(임마누엘)가 오셨다.

B.C. 73년 알렉산드라 여왕의 선정 아래 있던 남부 팔레스틴에서 태어난 헤롯은 전쟁의 용맹스러운 위인이었고 준마의 뛰어난 사냥꾼으로 힘센 육체와 정신을 소유했다.

그는, 타인을 설득하는 능변가로서 좋은 체격과 정치인의 술모(術謀)를 가졌다. 재치 있고 약삭빠른 뇌물 정치꾼으로 사망 전 10년까지는 그의 명성을 날렸다.

그러나, 나이 70이 되자 하나님의 징벌인 죽음의 채찍이 다가왔다. 몸에 미열이 나면서 피부가 가려우면서 대장에 심한 통증이 와 배가 몹시 아팠다. 복부에 염증이 생기고 생식기에는 수포(水疱)가 생기고 손과 발에는 구더기가 생기고 발작이 나서 멈출 수가 없었다.

헤롯 왕의 의원들이 뜨거운 기름 온천에 담그게 하여 구더기와 균과 수종을 살균 소독했으나, 오늘날의 암병(癌病)은 날로 심했다.

“그가 죽기 전에 이름 있는 유대의 지도자를 투옥, 살해하라고 헤롯 죽은 것을 슬퍼하는 체하는 기만술을 썼으며 그의 거짓 유언을 남기고 죽었으나, 실현되지 못하고 헤롯의 시체에는 자주색(紫朱色)의 긴 옷을 입히고 왕관을 씌우고 그의 오른손에 권장을 쥐게 했다.”(Josephus, Ant ⅻ; 168-199; War 1: 647-673)

헤롯은, 유대인들의 민족주의와 로마제국의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 그 자체였다. 그는 훌륭한 유대인이 되려고 애썼고 훌륭한 로마시민이 되려고 했다. 유대인들이 분노했던 것은 바로 이러한 기회주의적 행동이었다.

헤롯은, 그런 엄청난 규모로 성전을 재 건축했지만 페르시아인과 학자들이 가르쳤던 것에 충성을 하지 않았기에 용서받을 수 없었다. 많은 노동과 돈을 가져갈 수는 있었을지라도 백성들의 마음을 가져갈 수는 없었다.

헤롯의 결정적인 결함은 무지함과 무감각이었다. 그는 영적 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관점이 부족했다. 그는 육체적으로 바라보았고 그 시대의 육적 적들과 싸웠다. 아기로 오신 그리스도의 탄생은 헤롯에게 영적 사건으로서의 대적 거리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 예수는 행복(안녕)에 대한 물질적 위협 거리로서는 걸림돌이었다. 헤롯 사후,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사역은 최고점에 이르렀다. 헤롯은 결코 메시야를 보지 못했다. 대신 그는 세계에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람을 죽이려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헤롯 왕과 같은 전무후무한 잔인하고 악하고 변절 무상하여 뇌물과 살해로서 자기의 길을 개척하고 로마 정권에 아첨하고 유대인에게는 위선 정치, 진실이 없는 음모와 모반으로 부인, 부모, 애지중지의 처와 세 아들을 교살하는 살인마의 권장통치시대(勸丈統治時代), 2세 이하를 죽이려는 바로 그때 탄생했다.

우리는, 세계에 있는 모든 돈과 어떤 정부의 거대한 권력도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헤롯은 그의 생명을 뺏길까 두려워했고, 매우 협소한 평화만을 알고 있었으며 끝내 그가 정복하기에는 힘이 부족한 질병으로 죽었다.

헤롯 대왕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헤롯이 죽이려 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고, 가정과 교회의 친교, 세계의 시민으로서 책임성을 쌓아가도록 헤롯 대왕보다 더 위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를 따라야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행복과 영생을 경험하여야 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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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이 죽은 후에 임마누엘이 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