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떠나는 거다

장병선
  • 3489
  • 2020-01-13 03:15:07
감리교회라는 제도적교회의 목회자가 되었다면 공교회의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감리사- 감독으로 이어지는 영적,행정적질서를 교리와 장정에 따라 존중하고 지키지 않는다면
공교회 구성원이라 할 수 있는가,
공적질서를 개무시하는 자들일수록 불평과 원망이 많다.
그런 자들일수록 선후배니, 연배를 따지기 좋아하며 은근히 대접받기를 원하고 행세를 하려든다.
저간의 사정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교회의 소재지를 옮겼다면, 행정구역에 따라 지방을 옮기는 것도 당연한 일일텐데, 왜 그게 시비거리가 되는지 모를 일이다.
제도적 교회의 질서를 따르는 것이 불편하다면 개교회 주의인 장로교나 침례교로 가든지,
독립교회를 하면 된다.
감리교 목회자나 감리교신자는 감리교인다운 특성을 존중해야 마땅하다.
싫으면 떠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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