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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뱀장어, 고양이 -> 아나콘다, 대호
장광호
- 1323
- 2024-09-13 12:10:21
오재영 원로목사님의 고견에 따라
이 사태의 진행과정을 복기해 봅니다.
.......
오재영 2024-09-12 15:51
장목사님!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라 했습니다.
저에게 솔직하게 대답하라시면,
온갖 사람들 달려들어 뱀장어를 거대한 아나콘다로, 고양이를 대호(大虎)로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고로 생각하면
모두가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로 인하여 패가망신당한이들 한둘이 아니건만, 아직도 호기심들을 유발시키시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진정으로 엎드려 보세요.
무엇이 옳은지...
말씀대로 뉴-또라인지 다른 또라인지도...
..........
오목사님의 논리에 따르면
전**목사가 원래는 뱀장어급이고,
고양이 정도급밖에 안되는데
사람들이 자꾸 건드려서
아나콘다와 큰호랑이급으로 커졌다는 것이지요?
제가 글을 오독한 게 아니라면 ...
그렇다면
전** 목사님의 문제에 대해 비판했던
전국의 수많은 목사, 장로, 성도들이
아나콘다, 대호 제조기인가요?
또한 전××목사가 감독되는 게 못마땅해
강하게 비토했던 타출신 목사, 그리고 장로들이 뱀장어와 고양이를 아나콘다와 대호로 키워준 장본인들인가요?
그리고 성명서를 내었던 수많은 단체와 그 구성원들 역시 공범이고요?
이렇게 한 모두가 불쌍한 사람들인 것이고?
좋습니다.
입장에 따라 얼마든지 달리 보이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사태 진행을
재구성하면서 그 답을 풀어야만 되는 겁니다.
.....
전**목사님을 따르고 존경하며
함께 하시는 분들의 믿음은
전**목사는 누군가가 씌운
<프레임에 희생당한 감독>.
그러니 복권은 당연한 것이며
감독 놀음을 하는 것이 아니고
진짜 전직 감독인 것이다.
80일만에 스스로 사퇴했어도.
이런 믿음이
옳은 믿음이라야 되는 겁니다.
자수해서 광명찾자!
그 프레임을 씌운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자수해서 광명 찾으시라.
누구에겐가 사주 당해서
전** 목사에게 당한 피해자 코스프레한
수 십명의 여성도들도
양심 선언을 하고 사죄하시라.
무고한 전 목사님을
감히 그토록 오래동안 괴롭히다니
성도로서 말이 됩니까?
쉽지 않은 일인 줄 알지만
용기를 내서 자백하는 것으로
한을 풀어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억울한 프레임에 갇혀
너무나도 오랜동안 고생하신 목사님을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세요!
그렇게 하는 것이
오랜동안 내심 갈등해온 자신과
고통받으신 전** 목사님,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감리교회의 억울함까지도 풀어주시고요.
그렇게 하면
거짓된 증언에 속아서
감리교회를 허무는 영상을 만들고 판매한 MBC는
부끄러워하면서
100만 뷰의 악의에 찬 영상을
스스로 내리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그동안 전**목사님과 함께 오해받은
전목사님 지지 목사와 장로들의 선택도
옳았다는 것이 확인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부디 전**목사님을 음해하거나 이용당해
아나콘다와 호랑이로 만드는데 기여한 분들의 회개와 사과를 촉구합니다.
.......
대충 이런 식의 방향으로
스토리가 바뀌어야 된다는 것.
오목사님께서 생각하는 해결의 방향은
이런 결론이신 건가요?
맞으시다면
과연 이런 결론에 대해
감리교도들은 얼마나 수긍할 것 같습니까?
MBC PD 수첩과
이 영상을 시청한 100만 국민들은
그 결론을 존중할까요?
정말
이런 그림이 감리교회를 살리는 길인 것이지요?
결국
전**목사님을 억울하게 만든
감리교회내 또라이들을 정화해야만
감리교회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