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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윤법규
- 2292
- 2020-01-30 19:26:28
지금 몸살을 앓기 직전입니다.
후베이성에서 엑소더스를 하는 우리 교민 720여 명을 정부에서 처음엔 천안시에 수용한다고 했다가 천안시민들의
반발로 인해 슬그머니 그 옆 동네인 아산시와 진천군에 그들을 수용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그쪽의 시민들과 군민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정부의 우왕좌왕 갈팡질팡한 대처도 한몫을 했습니다.
진작에 이런 매뉴얼을 마련해 놓았더라면 이렇게 당황하지도 않고 제대로 대처를 했을 텐데 그에 대한 대처가 없다
보니 이렇게 주먹구구식의 대처가 되었고 그래서 지금 이쪽 동네가 시끄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몇 년 전에 가슴 아픈 세월호 사건을 겪었고 제천 스프츠센터 화재 그리고 강릉팬션 가스누출 사고를 겪고도 아직
까지 정부의 대처가 이런식이면 안되지요.
교훈을 얻었으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 하고 개선을 미리 미리 해놔야 하는거 아닙니까.
저의 부모님도 아산시에 계시고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직경 6km에 계십니다.
부모님과 동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저도 이들의 아산시 수용을 반대해야 하나 너도 나도 다 반대하면 정말 이들이
갈 곳이 없을 것 같아 저라도 침묵할려고 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를 잘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들도 미리 미리 대처를 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마스크도 비치하고 손 세정제도 비치를 해서 사람들이 수시로 이용 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성도들도 교회에 가기 전 마스크를 챙기시고 특히 공공장소에서 남에게 피해을 주는 행위는 일체 하지 않도록 조심
사항을 미리 숙지하시고 예배에 참석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조심조심 해가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잘 대처를 하여 무사히 위기를 넘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