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주익
  • 3558
  • 2020-02-04 06:47:44
'감게'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사랑하는 어머니(고 김사라 권사, 불효자 조병일)를 잠시 이별(離別)하는 슬픔 때문에 상심(傷心)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리회 소식’에서 부음(訃音)을 읽으시고 여러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기도해주시고, 전화로 위로해주시고 댓글로 애도(哀悼)해주시고, 문자와 조화(弔花)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빈소(殯所)에 오셔서 새 힘을 넣어 주시고, 부의금(賻儀金)으로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금일 오후에는, 강화군 길상면 선산(先山)에서 길상제일교회 임원의 색스폰 연주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 찬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유골안치예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조문객(弔問客)의 후의(厚意)에 대하여 깊은 감사(感謝)를 드립니다.

혹, 저희들이 부덕(不德)하여 친절하게 접대(接待)해드리지 못한 점은 꾸짖어 주십시오. 또한, 애경사(哀慶事)가 생기시면 소식을 주십시오.

심히 어수선한 시국(時局)에, 만군의 여호와의 치료(治療)하는 광선(光線)이 발하고, 지켜 보호하시는 은총(恩寵)이 충만히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2월 3일(월)

조병득 장로(아들. 은석교회)
조병일 목사(아들. 은석교회)
이주익 목사(사위. 서대문교회)
장동옥 목사(사위. 길상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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