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중국에의 예종

김정효
  • 1514
  • 2020-02-08 06:57:55
중국몽(中國夢)은 미몽(迷夢)에 불과하다. 우한 폐렴 팬데믹이 증명한다. 중국이 세계 최강의 패권국이 되어 팍스 시니카(Pax Sinica·중국에 의한 세계평화)를 구가하는 날은 오지 않는다. 인권도 없고 책임정부와 법치주의도 없는 제국 중국의 참혹한 민낯을 우한 사태가 폭로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감정적 혐중(嫌中) 의식엔 단호히 반대한다. 중국 인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중국이 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동시에 한국인은 국가 차원의 냉정한 정치적 현실주의에 눈떠야 한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정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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