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가?

김재탁
  • 2113
  • 2020-02-24 07:54:57
감리회소식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글을 씁니다.

글을 보면,
각자 여러가지 목적으로 글을 쓰는 것을 보게됩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의 설교나 주석을 올리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경조사나 혹은 자신의 일기를 쓰기도 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감리교단에 소식을 전하거나 나눌 이야기를 올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심스러운 몇몇 사람들이 있는데-
그분들의 글을 보는 사람들은,
그분들의 글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글을 썼는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글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길을 걷고, 말을 하고, 미소를 짓고, 분을 내는 등등
모든 것 하나하나가 목적과 이유가 있듯이-
모든 글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의 근원에 있는
그 목적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의 평가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평가도 중요합니다.

지금 나의 삶이 누구의 평가를 받고 있는가?
하나님인가? 사람인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떠할까? (목회자라면 이러고 있는 내 모습이 어떠할까?)
사람이 보기에는 어떠할까? (목회자라면 타인이 내가 이러고 있는 모습을 어떻게 볼까?)

이것을 점검하고 생각해보아야 할 분들이 좀 계십니다.
목회자는 목회가 1순위입니다.

이상으로 지금이시간 이 글을 쓰면서도
스스로 찔림으로 글을 쓰는 목회자(성도) 1인이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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