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1-6

유삼봉
  • 1233
  • 2020-03-01 23:20:09
여호와여, 안팎의 적들로 인해 기진하였으니 내가 주님을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요. 언제까지 잊으시렵니까. 이러다가 아주 모르는 사이가 되는 것은 아닌지. 내가 고아처럼 되었으니 기다리다 죽겠구나. 혹시 내게만 숨으시나요. 무엇 때문에 고생을 오래 참아야 하나요. 고통을 견디고 슬픔을 채우기까지 기간은 없을까. 끝을 맺기까지 얼마나 있어야 할까. 내 안과 밖의 적들에게 지는 것에 익숙해질 때는 언제일까. 진리는 승패도 넘어서니 답을 내 적들에게서 찾지 못한다.

적당히 만족하고 말 수는 없다. 내 이 간절함을 보시고 마음에 평안을 허락하소서. 초라함이 주께서 만드신 형상인지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눈높이를 맞추기를 원합니다. 살려고 발버둥 치는 날 회복하소서. 생기 충만한 의지를 주사 고비를 넘기게 하소서. 내게 지지 않으니 원수들의 입을 막으소서. 당신의 도움 끊임없는 사랑이니 두려움을 떨치고 기쁨으로 주께 갑니다. 당신은 내게 잘해주셨습니다. 하나님 때문에 내가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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