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여러분
-이경남

가수 임재범이 노래를 부른다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으며
여러분을 부르며
구원을 절규하고 있다
그 처절함에
청중도 눈물을 흘리고
처음 그를 듣는 나 또한
눈물이 흐른다
그래
인생은 누구나 다 외롭다
인생은 누구나 다 아프다
인생은 누구나 다 힘들다
그러나
우리 영혼의 아버지 안에서
우리 인생은 비로소
든든하고 편안하고 쉽고 가벼워진다
슬픔은 변해 기쁨이 되고
눈물은 변해 웃음이 되고
불행은 변해 행복이 되고
울음은 변해 노래가 되고
불안은 변해 평안이 되고
두렴은 변해 용기가 되고
약함은 변해 강함이 되고
추함은 변해 존귀가 되고
절망은 변해 희망이 되고
죽음은 변해 생명이 되고
어둠은 변해 빛이 된다
그리고
평화가 있고 자유가 있고 안식이 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리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11:28-30)"

2020.2.29.절망에 빠진 임재범이 구원을 절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