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누가 믿겠나? 누굴 믿는다니요!

엄재규
  • 1602
  • 2020-03-06 18:02:35
올리신 글 잘 보았습니다.
우선 "누가 믿겠나?" 하시는데, 사람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이 위대한 정치인이든 종교인이든 성인군자로 위장해 있어도, 그게 공자든 링컨 대통령이든 심지어는 존 칼빈이든 마루틴 루터라 할지라도 그들은 고깃덩어리에 불과합니다. 성경은 성악설을 지지하고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예 어떠한 기대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누가 한기총 회장이신 전광훈 목사님의 막말에 대해 시비를 하지만, 사실은 그의 막말을 듣는 상대의 행동은 전목사님의 말보다 1억배 이상 사악합니다. 잘못을 지적해 지옥에 보내지 않는게 진짜 사랑입니다. 미미한 권력인 시골 이장도 제것 먼저 챙기면서도, 입은 뜬금없이 큰 단위로 노는척 나라와 교단을 걱정합니다. 내가 회개 하는게 애국입니다.

2. 기생충이라는 영화제 수상에 떠들썩 하지만, 사실 문화나 예술이라는 위장망은 사탄이 인류를 파먹는 기술입니다. 아이돌, 아이콘 같은 말은 우상이라는 단어인데 영화 주인공에게 붙이고, 어마어마한 돈을 출연료로 지불해 맘몬인 물신숭배를 권장하고, 오스카 아카데미이 수상에 주는 금신상은 딱 우상의 모습입니다. 영화제는 살인, 동성애, 폭력을 미화해 수상을 하면서 권장하고 있습니다. 영화제 수상을 가로채는 정치가 기생충 정치이고, 성도의 신앙에 기생하는 종교인들도 있는데, 기생충이 나대면 종국에는 숙주까지 죽입니다.

3. 좋은 단어를 쓰자고 하시는데 저는 반대하며 이는 사탄의 수법입니다. 사랑, 관용, 포용, 차별금지, 패미니즘, 행복, 번영 & 성공, 권리 같은 단어는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모릅니다.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합리주의, 실존 같은) 시대 사조는 하나님에 대한 반란을 합니다. 하나님은 몸소 차별주의를 실천하시는데, 인종, 성별, 피부색, 남녀, 장유, 유대인과 이방인, 노소, 유대의 지파들, 다윗왕조와 일반인, 이집트 & 바벨론과 아브라함, 믿는자와 불신자, 알곡과 가라지, 양과 염소, 주인과 종, 천국과 지옥... 또 이분은 지독한 이분론자이십니다. 마지막 때에 사탄은 평화 peace 와 연대 unification 로 인류를 꾀어 삼키려고 합니다. 평화, 통일 같은 구호는 얼마나 그럴싸 한지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이 사랑 love 결핍에 빠져 있나요? 교회는 사랑 타령만 하고 있습니다. 귀를 간질러 헌금하는 성도를 교회에 묶어 놓고자 꾀는거지요...

4. 지난 주 어떤 목사님이 신학교를 선지자 학교라고 하던데, 이런게 교회를 썪게 합니다. 성경에서 선지자 학교라는 말이 나오는 엘리야, 엘리사 때 그들은 하루에도 30개 이상의 예언을 하고, 당일에도 성취가 되었는데, 만일 선지자라면 미리 공개 예언을 해 보세요. 그 얼치기들이 과연 얼마나 맞추나 확인해 봅시다. 신학교를 졸업한 일부 영적 소경들이 교인을 인도해 지옥행 단체열차의 입장표를 나누어줍니다.

5. 어떤 목사님이 대제사장의 곁옷에 달린 금방울들이... 나쁜 제사장이 지성소 안에서 죽으면 방울소리가 멎기에 발에 미리 줄을 맸기에 밖에서 끌어내는 용도라고 하더군요. 소가 웃을 일이지요. 성경을 모르니 아예 창작 소설을 쓰네요. 지성소뿐 아니라 성소만 해도 촛대와 떡상이 있는 거룩한 곳이고, 하나님이 못난이를 처리해야 한다면 장막 밖에 게헤나 같은 곳도 있는데... 늙은 설교자가 주일학교에서 말하면 다음 세대를 반복합니다. 잘못된 전통과 전승이 마귀보다 더 무섭습니다.... 한번 잘못 심어지면 세대가 바뀌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는 중병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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