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정부에서 비전교회에 영상예배로 인한 헌금 부족을 가계기업 저이자 소액 융자 지원이 되어 교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요청합니다.

김기철
  • 2422
  • 2020-03-07 21:09:43
제목은 감독회장님의 목회서신입니다.
연회, 본부 부담금을 착실히 내는 작은교회(시골교회)들은 예배를 드리지 못하여 1주에 얼마되지않는 헌금(노인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로 하는)도 이번주면 2주, 최소 한달간의 헌금 공백은 시골 작은교회(와 전국 비전교회-한달 헌금액이 100만원정도)들에게는 엄청난 재정 손실이지요. 다른 분들에게는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작은교회의 목회자들은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겠지요. 그런데 감독회장님 목회서신(3)에서 정부에 저리 소액 융자지원 요청한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아무리 저리라 한들 작은교회들에게는 부담이 되지요. 이자까지 부담하니...... 연회와 본부는 말로만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교회를 위해서는 말로 한몫을 하시는 군요. 보여주기 위한 선교대회(작은교회돈 가져다가 큰교회 전도 많이 한 사람들들 여행보내주구. 작은교회들은 전도할 사람, 여건도, 비용도 없어서 끙끙대고 있는데)를 위해서는 회의하고 몇천만원씩 이곳 저곳에서 끌어다 쓰면서 나라적으로 어려운 이때에 작은교회(성도들-예로, 마스크 구입과 소독제구입 못하는)들을 위해서는 묵묵부답. 부담금 기한내 못내는 교회들에게는 회원권 박탈이라는 위협을 하면서, 교회들을 돌보지 못하는 연회, 본부에게 돌아가는 벌칙은 무엇일까?
나라에서는 이래저래 국민들을 위해서 어떻게든 해보려는 노력을 하는데, 연회와 본부는 아직 유증상자가 없으니 대충 살으라는 목회서신만 보내고, 그것도 사람들이 잘 보지도 않는 홈피에만 올려놓는.....
본부는 참 일하기 쉽지요? 부담금만 받으면 되니까? 소속되어 있는 교회(특히 작은 교회)들은 어찌 되든 말든.....
귀막고 있는 본부에 아무리 외쳐야 메아리만 들리는데 그것을 알면서 오늘도 또 메아리를 외쳐봅니다.
동부연회 원주남지방 서곡교회 김기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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