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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에 대하여
엄재규
- 2039
- 2020-03-17 18:53:20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은, 사전적으로 보면 히브리어로 쓰인 구약성서에 4개의 자음이 연속된 'יהוה'가 나오는데, BC 3세기 이후 유대인들은 이 낱말을 발음하지 않았는데, 이는 거룩한 지존자의 칭호이므로 함부로 발언할 수 없도록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하나님의 보편적 주권을 강조하는 속성 명사 '엘로힘(Elohim)'이 사용되었다.
저는 하나님의 이름이 야훼 보다는 여호와가 맞는다고 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발음하지 않아서 잊혀졌으나, 다음의 단어는 그 거룩하신 이름과 관련이 있고 마소라 사본 등에서 계속 발음되었기에, 간접적으로 그분의 이름이 보존되고 전승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보존하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으며,
◆ 여호와 이레(Jehovah Jireh) 원뜻은 '여호와께서 보시다'이다. 혹은 하나님의 준비하여 주시다. 창22:14
◆ 여호와 삼마(Jehovah Samma) 여호와께서 계신다. 겔48:35
◆ 여호와 닛시(Jehovah Nissi) 여호와는 깃발이다. 깃발은 승리는 의미하므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번역해야 옳다. 출17:15
◆ 여호와 라파(Jehovah Rapha) 치료하시는 여호와시다. 출애굽기 15:26
◆ 여호와 살롬: 주는 평강이시다. 삿6:24
왜 하나님을 가리켜 부를 때, ‘아브라함의 하나님’혹은 ‘이삭의 하나님’ 혹은 ‘야곱의 하나님’ 이렇게 단순하고 간결하게 부르지 않았을까?
모세는 이스라엘 조상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할 때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물을꺼라했는데
하나님은 "나는 곧 나다."라 하셨습니다. 출3:13~14 어떤 성경은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로 번역했고,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자신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출3:8 “나는 너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출3: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이것이 영원한 나의 이름이며, 이것이 바로 너희가 대대로 기억할 나의 이름이다.”
이러한 표현에서 정확하게 이스라엘 민족의 범위를 규정되고 있다. 즉, 이스라엘 민족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후손으로 한정하고 있다. 성경에 나타난 아브라함의 계보 가운데에서 조카 롯(하란의 아들), 아들 이스마엘(하갈의 아들)과 후손 12족장, 그두라의 여섯 자녀들/일곱 손자, 야곱의 형 에서 등등은 후손에서 제외 된다. 오늘 날의 아랍의 이슬람 민족/압둘라, 에돔, 모압, 암몬, 벤암미 등등은 모두다 이스라엘(유대민족)이 될 수가 없다. 또, 이슬람교에 속한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자녀라고 자신을 내 세울 수는 있지만, 그들은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을 부를 수 없기에 결코 이스라엘에는 속하지 못하며, 또한 주후 570년에 출생한 마호메트가 만든 신 ‘알라’는 달신에 불과하며 영원히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고, 이와는 무관하다.
너는 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 출20:7(십계명), 신5:11. 지난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에서 개막식과 폐막식의 통역사는 압둘라/이슬람들의 ‘알라’를 하나님으로 계속 통역했는데, 나는 듣기가 무척 괴로웠습니다. 우상 신 ‘알라’를 하나님이라고 전 국민에게 오랜 시간 반복해서 중계방송을 했는데, 하나님이 절대 되지 못하는 잡신을 하나님으로 망령되이 부르는 일을 놓고서, 어떤 기독교 단체도 어떤 이도 이러한 거대한 오류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항의하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