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도현종
  • 1083
  • 2020-03-24 20:43:07
재러드 다이아몬드가 지어낸 총, 균, 쇠를 대하다보면 균에대한 방어력을 준비하지못한 처절한 민족들의 울음을 보게된다. 그러나 절망은 없다. 권력과 힘과 지배력을 가진자들에 의하여 강압적인 통제를받고 산산히 부수어질 믿음의 근거는없다.주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1.바이러스의 인류 파괴 역사

기원전 430년 정체불명의 역병이 아테네를 엄습했다. 도시는 시체로 덮였고 시체를 뜯어먹은 새와 짐승들도 죽었다. 아테네 함대와 그곳에 있던 페리클레스를 포함해 아테네 인구의 3분의 1이 희생됐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도 손가락과 발가락, 시력, 기억력을 잃었다. 아테네는 몰락했다. 6세기 중엽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에도 역병이 돌았다. 사망자가 하루 1만 명에 달하자 콘스탄티노플은 거대한 시체의 탑, 시체의 성이 됐다. 페스트는 이탈리아, 에스파냐, 프랑스, 영국, 덴마크까지 휩쓸었다. 옛 로마 제국의 영광을 재건하려던 동로마 황제 유스티니아수의 꿈은 물거품이 됐고, 거의 모든 도시는 황폐화됐으며, 유럽의 인구는 절반으로 줄었다. 흑사병으로 몽골의 패망이급속 하도록 나타났고 균에 오염된 몽골균이 지나간 중국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중국의 인구는 1억이 넘었지만, 몽골군이 가져온 흑사병에 4,000만명이 녹아 없어지고, 중국의 인구는 6,000만명대로 감소한다. 

2.질병이 영원히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은 신화

“질병이 영원히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은 신화에 불과하다” 실제 완전히 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질병이 다시 발생하고, 후진국이나 오지에서나 발견됐던 질병이 선진국이나 거대한 도시에서도 출몰하고 있다. 어떤 질병은 더욱 강력한 독성과 내성으로 무장한 채 인류의 생명을 위협한다. 새로운 질병 가운데 몇몇은 대중에게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수십 가지가 있다. 우리의 환경과 생활방식에 일어난 변화로 말미암아 인간과 미생물에 나타나는 진화의 속도가 광포할 정도로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한 가지 질병이 정복되면 또 다른 것이 새로 등장하든지 아니면 재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4.경계할 필요는 있지만 절망할 필요는 없다

절망할 필요는 없다. 인간 질병의 역사는 적응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경계할 이유는 충분하지만 절망할 필요는 없다. 영장류 조상들도 새로운 질병과 맞서야 했고 석기 시대의 조상들도 마찬가지였다. 최초의 농민과 도시인들도 역시 그러했다. 갈등과 위기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도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5.영원하신 주님이 존재하신다.

주님이 계시기에 영원한 소망이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태복음 16장 16절) 이 고백이 성서 전체의 실존이며 가장 정확한 단 하나의 대답이다. 올바른 역사는 세상과의 시작부터 결과까지 전혀다른 예수의 올바른 뒤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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