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가져 보자 우리의 자랑스런 의학계

김정효
  • 1847
  • 2020-04-02 15:59:18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8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신촌세브란스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한 혈장 치료에 들어갔다.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중증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혈장 치료를 시작해 빠르면 1~2주 내로 구체적인 치료 방법과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 감염내과 의료진이 일부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지만, “학계 검증을 거쳐야 한다”며 섣부른 해석은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장 치료는 완치 환자의 혈액 속에 바이러스 항체가 형성되는 점을 이용, 완치자의 혈장을 치료 중인 환자에게 수혈해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여주는 치료법이다. 치료 효과가 아직 검증된 적 없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美 세티 양산
"공기청정기·공조기·냉장고 등 전자기기 활용 기대"

광반도체 바이오레즈(violeds) 빛을 사용하니 30초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99.9% 살균된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바이오레즈는 자외선 LED(발광다이오드)를 사물에 비추거나, 공기정화 시스템에 LED칩을 장착해 박테리아 같은 유해균을 살균하는 기술이다.


서울바이오시스 제공
2일 UV(자외선) LED 솔루션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고려대학교 연구팀에 의뢰해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바이오레즈 빛을 30초 비췄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99.9% 살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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