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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 文明
김정효
- 1095
- 2020-04-22 15:57:16
이 동방의 시날평지는 고대 바벨론으로 인류문명의 발상지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러온 동방박사의 고향이며, 점성술과 황금, 유향(향품), 몰약(향수)을 최고의 가치로 인정하는 땅이다.
오늘날 우리가 생전에 겪어보지 못한 COVID-19 팬더믹 사태를 보면서, 창조주를 잊고 본질에서 벗어난 인류에게 가해지는 하나님의 채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공중에 나는 새 한마리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어떻게 두달 반 새에 세계 214개국에 질병이 번지고 10만여명이 넘는 사망자를 낼수 있을까? 그 위에 아직도 이 흑암의 터널에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창조주에 대항해서 벽돌과 역청으로 쌓는 인간의 바벨(론?)탑을 흩으시는게 아닐까?
ㅡ먼저 일대일로로 지경을 넓혀 세계 패권국가가 되려는 중국몽.
ㅡ이태리의 사제 중심의 바티칸.
ㅡ스페인의 투우문화.
ㅡ프랑스의 사치문화.
ㅡ사우디와 이란의 역청(석유) 으로 얻은 부.
ㅡ영국의 삼각무역 으로 얻은 부와 영화.
ㅡ미국의 MAMMONISM.
특히 일개 강대국의 전 군사력에 필적하는 미국의 10만톤급 원자력 항공모함 루즈벨트호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 앞에 백기를 들어 임무를 돌연 중단하고 괌 해군기지로 돌아와 코로나 환자 100여명을 하선시키고 5천명에 달하는 장병에 대한 코로나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것을 보면서 현대인이 구축한 바벨탑 군사력의 한계를 느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세상의 많은 질서와 가치관, 산업구조, 생활양식이 바뀔것이다. 그 전에 우리는 흙으로 지음을 받은 피조물임을 기억해야 한다. 본질적인 문제로 돌아가 연약한 피조물의 위치에서 창조주의 숨결을 느끼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창조주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의 삶을 살수 있을것이.다. 글쓴이 SUK 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