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과 황교안

이경남
  • 1546
  • 2020-04-22 08:00:30
이낙연과 황교안

총선이 부정이라는 글에 구더기처럼 붙어 스멀대던 인간들이 슬그머니 댓글을 지우고 사라졌다
도대체 하루도 못가 꼬리를 내릴 주제에 함부로 글은 왜 쓰는가? 그리고 이런 일이 한두번인가?
내친김에 이번 총선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종로 선거에 대해 한마디 더 해야겠다

당일 투표에서 이낙연은 33127표를 받고 득표율은 50.59%다
황교안은 28412표를 받고 득표율은 47.48%다
득표수에서 이낙연이 약 5000표를 더 얻었고 득표율에서도 약 3%정도 앞섰다

사전투표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진다
이낙연은 관내 사전 투표에서 15303표를 받는데 이 득표율이 67%이다
관외 선거에서는 6472표를 받는데 신기하게 이 득표율도 67%이다
사전 투표수 도합 21775표인데 득표율도 물론 67%이다

황교안은 관내 사전 투표에서 7555표를 받고 득표율은 32%다
관외 사전 투표에서는 3169표를 받는데 이것도 신기하게 득표율이 32%다
사전 투표수 도합 10724표이고 득표율도 몰론 32%다

그러니까 이낙연은 당일 투표에서도 4805표를 이기고 사전 투표에서도 11051표를 이겨 도합 15856표 차로 황교안을 이긴다
그럼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도표를 봐라 사전 투표에서 이낙연은 관내에서도 67%를 얻고 관외에서도 67%를 얻는다
다시말해 종로 사전 투표가 15303 / 22858로 득표율이 67%이고
관외 투표도 6472 / 9641로 이 득표율도 신기하게 67% 라는 말이다
황교안도 마찬가지이다
종로 사전 투표가 7555 / 22858명 중 7555로 득표율이 32%이고
관외 투표는 3169 / 9641로 득표율을 따지니 이것도 신기하게 32%더라는 말이다

선거 조작을 비웃고 부정하는 이들에게 묻는다
당신들은 이게 우연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이건 치밀한 조작 외에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아직도 말귀를 알아 듣지 못하고 가능하다고 믿는다면 굳이 고생하며 살지 말고 지금 당장 매주 로또를 사라
그리고 일년 내내 매주 당신이 로또 1등에 당첨될거라는 꿈을 꾸며 살아라
그게 관외 사전 투표에서 67%의 득표를 한 이낙연이 관내 사전 투표에서도 67%의 지지를 받고 관외 사전 투표에서 32%의 득표를 한 황교안이 관내 투표에서도 32%의 지지를 받을 확률보다 크기 때문이다
또 이번 총선에 민주당에서 압승을 가져다 준 인천 서울 경기의 수도권 지역의 민주당 통합당 사전 투표 득표율은 평균 63대 36이다 그런데 종로는 67대 32다 이건 종로 선거구에서 이낙연과 황교안의 득표가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 하에 당선 안정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투표에서 이낙연의 득표울을 높게 설정하고 조작한 것으로 보면 이해가 된다

그리고 이낙연 당선자에게 요청한다
지금 당장 당선증을 반납하고 대통령 꿈도 꾸지 말아라
이 표에서 보듯이 당신의 당선은 치밀한 컴퓨터 선거 조작 프로그램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민 굳이 이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능히 당선될수 있었던 당신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는게 나도 아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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