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신속한 의사 표명 요구
신동수
- 1894
- 2020-05-15 14:29:41
저는 이 일의 초기에 남연회에서 감리사로 연회행정에 참여하여 내용을 알고 있었고 줄곧 의견표명을 해왔습니다. 2018년 11월 19 일에는 감게와 당당뉴스에 개인 성명서를 내고 뜻을 같이한 목사님들과 함께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후에 타 연회의 감리사님들과 목사님들의 전국적인 호응과 동참으로 감독직 사퇴의 가시적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타결의 한계로 그 이상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이르지 못하고 현 상황을 맞게되었습니다.
만일 이 주간에 감리교단에서 의견 표명이 없으면 MBC 보도를 감리교와 로고스 교회가 함께 수긍하는 결과가 됩니다
적어도 감리교단이 로고스교회의 입장과 다르다는 정도만이라도 입장 표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주 안에 가시적 결과를 기대합니다. 대응이 늦으면 보도된 이미지 그대로 대중 속에 자리잡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실이 막대합니다. 경험상 작은교회들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전도에 있어서 큰 장애물을 안게됩니다.
지금은 속도가 관건입니다.
골든타임을 놓쳐서 코로나 뉴스나 다른 이슈로 매스컴이 도배되면 의미 없는 일이 됩니다.
자리다툼과 서열정하기에 머무를 때가 아닙니다. 이번만이라도 정치적 유불리를 떠난 책임적 행동을 보여주세요. 적어도 주님 앞에 설 날을 믿는다면 두려움과 떨림으로 교회사랑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