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어두워도 우린 희망나무를 심고 정의의 씨를 뿌린다

임재학
  • 1536
  • 2020-05-29 06:59:41
시대가 어두워도 우린 희망나무를 심고 정의의 씨를 뿌린다.

해질녘 씨뿌리는 사람(1888년)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지금도 그렇지만
빈센트 반 고흐가 살던 시대에
어느 농부도 이른 아침에 씨를 뿌리지
해질녘에 뿌리지 않았다.

하루가 저물어가는 절망의 시대에도
농부는 씨를 뿌린다.
시대가 어두워도, 어둠이 내려도
누군가는 눈물의 씨를 뿌려야 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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