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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묘희 목사님 감리교 호칭에 대해
민관기
- 2122
- 2020-06-07 07:35:26
'기독교 대한 감리교'하면 좀 웃기지 않나요?
어떤 연회 어떤 교회 교회차에 이렇게 붙이고 다녀서 저는 한참을 웃었죠.
그렇다면 왜 감리교가 아니라 감리회나 감리교회여야 하는가 입니다.
감리가 고정으로 잇어야 하는 문자라면 교와 회가 남아요.
교는 가르칠 敎이고 회는 모을 會입니다.
교회의 본분이 가르침인가요? 모이는 건가요?
판단에 따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겟지요.
가르침과 모임 둘다 소중한 가치일겁니다. 허나, 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제 개인의견으로 모임이 더 소중합니다.
왜냐면 아는게 중요하다 여겨지만 사실 아는건 그다지 중요한게 아닐 수잇고 모르는것이 약인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가르침교의 문자를보면 敎에 X가 들어갑니다. 아님을 다름을 가르치라는 것으로 이것은 배를 가르는 것과도 같습니다. 배를 가르고 쳐서 봐라 이것과 저것은 다르다는걸 확인해주는 반쪽의 무엇입니다. 배를 갈라 다르다는걸 확인시키곤 갈라진 배를 봉합시키는 것을 알려주는 일엔 무심한 형국이라 할까요? 반쪽자리 알려줌이라 봅니다.
온전한 가르침은 가르고 봉합하는 곧 배움이란 문자로 재정립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가르침과 배움의 차이는 뭘까?
가르침은 위에 기술한 의미이며 배움(바+ㅣ 움)은 가른것을 받아서 이어주고 움티워 내는 완결적인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 배울 學은 각 영역이 나뉘어 잇는 칸이 잇고 엑스가 두 개가 잇어요. 이를 보면 영역이 다르다와 교차하여 알아서 비로서 진실된 배움에 다다를 수잇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아들자는 아들은 하늘같이 소중하나 아직은 팔의 반쪽이 갈라져 잇어 부족하니 많이 채워야 한다는 생각을 담고 잇습니다.
따라서 교회는 이젠 반쪽 가름침을 완전한 배움으로 전환시켜야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것입니다.
우린 가르칠 교 대신 어떤 문자로 이 부족함을 메울 수잇을까?
사귈 交. 이 문자는 여섯육과 엑스 다르다는 교차함으로 이루어져 잇습니다. 여섯육은 아직은 부족한 사람들이 서로의 필요함에 따라 살아잇음을 서로 귀하게 여기기에 사귀는 형태로 문자가 형성되어 잇습니다.
가르칠 교는 사귈 교로 이젠 바뀌어야 할 때가 되엇습니다.
살아잇는 것은 모두 귀하다를 알게 하자.
監 理 交 會. 이렇게.
모을 會. 이 문자가 상당히 재미잇죠.
사람인 한일 네모에 가운데가 갈라져 잇으며 두개의 획인 반짝이는 것 그리고 날일.
이를 종합해 주석하면 "사람은 하늘(一)의 뜻에 따라 이 쪽과 저쪽의 사람들이 서로 귀함을 깨달아 만나는 일은 빛나는 것임을 날마다 쉬지말고 알아" 라는 상당히 긴 뜻을 한 글자에 담아낸것이라 봅니다.
우리가 모이는 교회는 어떤 곳일까 자문해 봅니다.
저는 그냥 이유를 특별히 물을 일도 없이 살아잇음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모여 모두다가 기도를 열어 생명체인 빛을 찬양하는 이들이 모여잇는 어떤 곳인데 그 소재가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기초로 하니 이를 모은 모이를 주는 곳이라 여겨 모여드는 곳을 교회라 생각합니다.
먹기 좋은 모이, 갖고 싶은 모이, 나누고 알려주고 싶은 모이주면 닭들이 모이따라 모이듯 사람도 모이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요.
살아잇는 것이 귀해서 모이는 곳 = 교회.
그런데 감리교하면 안되는데 장로교나 통일교 안식교 천도교 천주교 등은 맞고 되느냐?
성직자 우선주의 또한 평신도폄하사상이 녹아 잇다는 것이지요.
평신도나 사람들을 교도의 가르칠 대상으로 피지배층 등으로보는 인간비하의 자세가 거기에 녹아 잇기에 감리교라는 호칭은 절대로 허용할 수 없은것이라는 겁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어떤 사상을 주입하기 위해선 다른건 생각도 말고 쳐다보도 말라하며 오로지 자신의 입장만을 세뇌시키는 것이 다른 종교들의 종교 호칭이라 저는 판단합니다.
감리교회는 사람이 사는 어떤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것을 교리로 삼고 잇다 저는 여깁니다. 교리적 선언이나 사회신경 등을 보면 금방 알 수 잇습니다.
허면, 기타 사회법은 기본적인 것이 됩니다. 그중 남의 것을 탐하지 말라는 십계명의 계명.
남의 것은 자기것이 아닌것으로 무엇이든지를 말하는 것이지요. 허니, 사람이나 물질이나 모든 것. 그것을 자기것입네 하며 소유로 함은 죄다. 하여 처벌을 받습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죄의 어떤 항목과 조항이 잇긴하지만 기본적인건 상식이 다 알려줍니다.
특히 요즘에 회자되는 자신의 아내나 남편이 아닌 이를 탐하는 것은 확인할 것도 없는 죄입니다.
남에 의해 판단되어 직을 그만두기보다는 스스로 직을 그만둠이 타당합니다.
*. 스스로.
*. 간통죄가 폐지됏다고요? 그래도 죄입니다.
하여, 아마도 제 생각에 조묘희 목사님은 그렇게도 푸념이라하시며 골백번을 홀로 외치는 것이겟거니 합니다.
바로잡지 못하는 그 동안의 우리들의 습관이 못내 아쉽습니다.
허니, 이 쉬운것도 못하는 이들이 다른 것은 제대로 해낼 수잇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지나 그래도 감리회인들의 지성에 대한 신뢰를 가집니다.
저는 저와 함께하는 모든 감리회인들을 신뢰합니다.
평안하세요.
그냥 참고만하세요.
한 10여 년는 다되어갑니다만 간통죄 폐지됏을 때 굉장히 기뻐햇을 서기* 목사에게 축전을 보냇던 기억이 나네요.
"축하해요. 이젠 죄가 아니랍니다. 간통"
누구 또 받고 싶은신 분 안 계시겟지요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