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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서드】간음가계(姦淫家系)
함창석
- 1442
- 2020-06-11 01:02:09
시인/ 함창석 장로
구약성경에서는 부하 우리아의 아내를 취한 다윗(삼하 11:2-5), 이복누이 다말을 강간한 다윗의 아들 암논(삼하 13:1-20), 반란을 일으키고 아버지 다윗의 후궁과 동침한 압살롬(삼하 16:22)을 기록한다.
부하장군아내 밧세바를 취하는 다윗 왕
저녁때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다윗이 전령을 보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이복누이 다말을 강간한 다윗아들 암논
그 후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그를 사랑하나 그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 때문에 울화로 말미암아 병이 되니라.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그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그가 암논에게 왕자여 당신은 어찌해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냐? 내게 말해 주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사랑함이니라 하니라. 요나답이 그에게 침상에 누워 병든 체하다가 네 아버지가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그에게 말하기를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게 떡을 먹이되 내가 보는 데에서 떡을 차려 그의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라 하니 암논이 곧 누워 병든 체하다가 왕이 와서 그를 볼 때에 암논이 왕께 아뢰되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가 보는 데에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의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니
다윗이 사람을 그의 집으로 보내 다말에게 이제 네 오라버니 암논의 집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음식을 차리라 한지라. 다말이 그 오라버니 암논의 집에 이르매 그가 누웠더라 다말이 밀가루를 가지고 반죽하여 그가 보는 데서 과자를 만들고 그 과자를 굽고 그 냄비를 가져다가 그 앞에 쏟아 놓아도 암논이 먹기를 거절하고 암논이 모든 사람을 내게서 나가게 하라 하니 다 그를 떠나 나가니라 암논이 다말에게 음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 내가 네 손에서 먹으리라 하니 다말이 자기가 만든 과자를 가지고 침실에 들어가 그의 오라버니 암논에게 이르러 그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 때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나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하자 하는지라.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아니라 내 오라버니여 나를 욕되게 하지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하지 못할 것이니 이 어리석은 일을 행하지 말라. 내가 이 수치를 지니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어리석은 자 중의 하나가 되리라 이제 청하건대 왕께 말하라. 그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되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그와 동침하니라.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너는 어떻게 행할 계략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하니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왕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하니라.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 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내 아들아,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 판에 새기라.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