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의미가 없는 글 삭제는 멈추시라!

장광호
  • 1739
  • 2020-06-12 08:38:48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글 삭제는 멈추시라!


지금은 2020년 입니다.
촛불혁명시대 아닙니까?
군부통치 시대가 아니란 말이지요.

그럼에도 할 말을 하지 못하도록 입을 틀어막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보통신법 운운 하면서 글 삭제를 막는 이유가 너무나도 궁색해 보입니다.

유투브에 가면
PD수첩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와 관련된 영상 3개의 조회수가 1달만에 24만이고, 댓글 수가 1,200여개를 넘었는데, 삭제요청을 못하셨는지 여전히 계속 노출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알려고 있습니다.

다음에만 들어가도 전*구 목사의 실명이 버젓이 거론된 기사들이 즐비한데, 왜 유독 감게에서만 삭제 대행진이 일어나는가요?

감게에서는 기껏 해야 조회수 수백명에 불과합니다.

전부통치시대인가요?(전*구)
관부통치시대인가요?(관*자)
감직통치시대인가요?(감독회장*대)

그 어느 것도 아니라야 합니다.
감게는 감리교도들 시대라야 하는 겁니다.

감리교도라면 누구나 마음껏 들어와서 그들의 기쁜 소식과 가슴 아픈 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해야할 공간 아닌가요?

그런 장을 만들어야할 책임이 있는 자들이 자신들을 향해 날아드는 비판의 목소리가 조금 높다고 해서 무조건 삭제하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일이 아닐까요?

제가 생각컨데 여기는 감리교회 안방 제일 속 깊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말문이 막히면 바깥으로 나가 막가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요?

정상적인 소통이 되지 않으면
험한 말과 글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모두들 언사가 거칠어지는 이유는 정당한 요구가 철저히 무시당할 때 일어나는 것 아닙니까?

화려하고 좋으며 배부른 자리에 가는 것만 발 빠르고 아픈 자리 힘들어하는 자리, 골치 아픈 일은 내몰라라 하는 지도자들의 무책임이 이곳에서 비판받지 않는다면 어디에서 논할 수 있을까요?

명예와 돈은 내가, 책임은 회피와 전가

그런 꿀보직은 누군들 감당못하겠습니까?

섬기겠다고 약속해놓고 군림만 하려는 관행은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글 삭제가 우선 먹기에 곶감이 단 것처럼 쉽지만 계속 먹다보면 변비에 걸려 고생길로 접어듭니다.

너무나도 많이 드셨는데 괜찮으신지들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요청을 받아서 처리하는 관리자의 고충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시는 소신도 펼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게도 이제 조회수 1,000 -1,500정도 되면 관련자가 나와서 답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청와대 게시판도 20만 넘으면 답변해주는 것처럼요.

대통령도 하는데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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