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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딤후 4:6-8의 주경신학적 연구
엄재규
- 96
- 2025-08-14 10:53:59
§딤후4: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 (이하 영어 출전은 모두 KJV 성경) “to be offered”로 “바치기로 된”이나, 대신에 ‘전제’는 “a drink offering”으로 달라 개역개정은 오역이다. 성경을 번역자에 의한 이런 임의 삭제, 추가, 변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어렵게 하고, 관련 성경이나 짝 구절을 찾지 못하게 막는다. [창8: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 드렸더니 [민7:10 제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지휘관들이 제단의 봉헌을 위하여 헌물을 가져다가 그 헌물을 제단 앞에 드리니라 12 첫째 날에 헌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 드리니라 [대하7:4] ☞ 드린 제물 [스3:3,4,5] ☞ 드리되 [사57:6 골짜기 가운데 매끄러운 돌들 중에 네 몫이 있으니 그것들이 곧 네가 제비 뽑아 얻은 것이라 또한 네가 전제와 예물을 그것들에게 드리니 내가 어찌 위로를 받겠느냐] ☞ 드리니 [겔48:12] [행7:41,42] ☞ 버려 두셨으니 [고전8:4,7,10] [히9:7,9,14] [히10: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 제사 드리는 일이
§7 <❶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❷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❸믿음을 지켰으니> ☞ 성도의 길이다. 불행하게도 교회 안에서 종교적 외양을 갖지만 이와 반대의 길, 즉 악한 싸움을 하고, 달려가지 말아야 할 길로 가고, 성경과 건전한 교리에 따르는 信條를 지키지 않는 이도 적지 않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딤전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 선한 싸움 ⇔ 해로운 욕심 ⊃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
<달려갈 길> I have finished my course [행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성도는 가야할 길이 있다, 달리라는 의미가 보다 제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이다. 천로역정의 주인공처럼
<믿음을 지켰으니> “I have kept the faith”로, ‘신조’를 지킨다. vs. 타인의 말을 믿는다.
<믿음> ☞ ㉠ ‘faith’이고 ‘信條’, 또는 ‘確信’이다. 성도에게 믿음은? 성경 말씀들과 교리에 의한 신조를 지키면 삶의 표준과 목표가 바뀐다. ㉡ 믿음이란? “성경 사건에 대한 지적으로 동의한다”를 말하는 게 아니다. 또 기도로 주문처럼 “믿습니다! 믿습니다! I believe you!” 외우는 혼적인 자기 세뇌 과정이 더욱 아니다. 얼마나 안 믿어지면 이리할 터, ㉢ 히브리서 11장 (흔히 믿음 장으로 불리는) 등에 성도는 다 ‘신조’에 따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것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좋아해 준행하는 삶을 선택한다. [신32:20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그들의 종말이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임이로다] ☞ 진실이 없는 ⇒ 信條가 없는…. [마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 信條가 작은 자 [눅17: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 信條를 더하소서, 겨자씨 한 알 만한 信條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義人은 信條로 말미암아 산다. [롬4: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 信條가 없어…. 信條로 견고하여져서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 信條로 말미암아 구원 [갈3: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 예수 그리스도의 信條로 by faith of Jesus Christ [갈3: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 믿음의 때 ⇒ 신조의 때 ⇒ 예수 그리스도의 때 [딤후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그리스도 안에 있는 信條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 信條의 결국
§8 <면류관> ☞ 본문은 義의 冕旒冠이나, 성경에 아래와 같이 여러 종류의 면류관이 있다. [사28:1 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은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 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진저 3 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이 발에 밟힐 것이라] ☞ 교만의 면류관 [사28:5] ☞ 영화로운 면류관 [렘13:18 너는 왕과 왕후에게 전하기를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관 곧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졌다 하라] ☞ 영광의 면류관 [마27:29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 가시관 ⇒ 가시 면류관 [고전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 승리자의 면류관 [살전2:19] ☞ 자랑의 면류관 [히2:7,9] ☞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 [약1:12] ☞ 생명의 면류관 [벧전5: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 영광의 면류관 [계2:10] ☞ 생명의 면류관 [계4: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 금관 [계12: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 열두 별의 면류관
<예비되었으므로> ☞ laid up으로 “쌓아 두었다.” 의미지만, 본문 표현은 예정론, 예정설 등 영향을 받은 변개로 보인다. [창39:16] [민17:7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 두었더라 [신32:34 이것이 내게 쌓여 있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 쌓여 있고 [삼상21:12] [왕하20:17] ☞ 쌓아 두었던 [스6:1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 곧 바벨론의 보물을 쌓아둔 보물전각에서 조사하게 하여] ☞ 쌓아 둔 [시31:19] [잠13:22] ☞ 쌓이느니라 [아7:13] [사10:28] [사15:7] [사23:18] [사39:6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쌓아 둔 것 [렘36:20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을 왕의 귀에 아뢰니] ☞ 방에 두고 [눅12: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 쌓아 두었으니 [눅19:20] ☞ 싸 두었나이다. [골1: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 하늘에 쌓아 둔 소망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 ❶주는 의로우신 재판장이시고, ❷인류에게는 심판의 날이 기다리고 있다. ❸자유주의 신학은 신학이라고 칭할 가치조차 없으며, 그냥 창작 종교소설에 불과하다.
<내게만 아니라…. 모든 자에게도니라> ☞ 모든 성도는 면류관을 받는다. 공적이 없다면 지푸라기 혹은 가시 면류관이라도 받는다.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 love his appearing. [딤후4: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 ❶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재림하신다. ❷그는 인류의 눈앞에 초림의 모습과 같이 등장하신다. ❸자신의 이성의 판단에 따라 믿음의 범위를 정하는 자유주의 신학은 신흥종교이며, 신학이라 할 가치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