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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농군학교
함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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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7 13:52:22
함창석
경기 광주와 원주 신림에는
가나안 농군학교가
자리를 잡고 있다
1970년대 신림에서
정규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때 김용기 장로가
거주하던 원주 신림은
둘째 아들인 김범일이 교장
경기 광주는 첫째 아들
김종일이 교장이었고
사위 며느리 등도 교관으로
특이한 학교이었다
세월이 흘러 2019년 봄
회고자서전을 준비하며
순회하던 중 들렸다
성경정신을 바탕으로
근로 봉사 희생이 교훈이다
유명한 말 중 하나로
새마을운동을 하던
박정희 대통령이 방문
김 교장에게 돕겠다 하니
방해만 하지 말아 달라
김 교장은 말하였다고 한다
박정희는 새마을연수원을
개설하고 정신교육을 하니
학교 교육은 쇠퇴해
지금은 운영이 어려우니
각 시대마다 사명이 있었다
김용기 장로는 기도하던
학교 뒷산 기도실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