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위에 세운 우정의 언약

이승미
  • 3
  • 2020-06-04 00:00:13
[vc_row][vc_column][vc_single_image image="67635" img_size="full" alignment="center" lazy_loading="true"][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87624146235{margin-top: 20px !important;margin-bottom: 20px !important;padding-top: 10px !important;padding-right: 10px !important;padding-bottom: 10px !important;padding-left: 10px !important;background-color: #f7f7f7 !important;}" el_class="manna-title"]

믿음 위에 세운 우정의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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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6월 04일(목요일)

  • 찬  송 :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 성  경 :  사무엘상 23:14~18

  • 요  절 :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17)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87624183853{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오늘 읽은 말씀은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다
윗은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후 왕위에 오르기까지 많은 고생을 했
습니다. 광야의 산성을 찾아다니며 숨어 살았고, 인적이 드문 황무지 지역에 은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다윗은 사울 왕에 대항해 싸우지 않았고, 어떤
계략을 꾸미지도 않았습니다. 그 대신 다만 하나님의 방식을 믿고 따랐습니다. 그
랬더니 하나님이 그를 굳건히 지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젊고 용맹했던 다윗에게 이렇게 은둔과 절제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런
후에 그에게 요나단을 붙여 주셨습니다(삼상 20:9~23). 요나단은 사울 왕의 후계자
였습니다.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눌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요나단이 자신이 물
려받을 왕위를 친구인 다윗에게 양보한 것은 쉽게 납득할 만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두 사람은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수풀에서 단 둘이 만난 이후 요나단이 죽을 때까
지 다시 만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두 사람은 우정의 언약을 지켰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이 이렇게 오랫동안 변함없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
님에 대한 믿음이 그 바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믿는 그들의 우정은 세상의 그 어떤 우정보다 친밀하고 견
고하며 비장하기까지 합니다. 또한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끝까지 사랑으로 이어
집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나단이 자신을 희
생하면서까지 다윗을 사랑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의 우정은 칭
송을 받아 마땅합니다.
소크라테스는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혹은 부자가 될 것을 원하고, 혹은 크게
될 것을 원한다. 그러나 한 명의 좋은 친구를 얻는 것은 이상의 것을 모두 합한 것
보다 낫다.” 지금 우리는 어떤 우정을 나누며 살고 있습니까? 우정이 너무 쉽게 변
질되어 실망한 적은 없습니까? 믿음의 친구를 만나고 주 안에서 교제해야 우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믿음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주 안에서 은혜와 사랑으로 맺어진 우정으로 우리 삶이 더욱 아름다
워지기를 바랍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87624194387{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

주 안에서 은혜와 사랑으로 맺어진 친구가 있습니까?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87624206367{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은혜의 하나님, 주님이 허락하신 친구들을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서로 우정을 지키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림으로 주의 복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한 하나님을 믿는 굳건한 믿음 위에서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87624215295{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손석동 목사·시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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