깰 때가 되었습니다
이승미
- 3
- 2020-07-13 00:00:30
깰 때가 되었습니다
[/vc_column_text][dt_vc_list]
- 날 짜 : 7월 13일(월요일)
- 찬 송 : 176장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 성 경 : 로마서 13:11~14
- 요 절 :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1)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0123035657{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야구에서 외야수들은 경기장 제일 바깥쪽에서 수비합니다. 전체 수비수가 아홉
명이니 타구가 특정 외야수에게 날아올 확률은 어림잡아도 1/9을 넘지 않습니다.
게다가 외야수의 경우 내야수에 비해 타자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 타자가
아예 공을 배트에 맞히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확률은 훨씬
낮아집니다. 이렇게 보면 외야수는 웬만큼 방심해도 괜찮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그렇게 방심하는 외야수는 없습니다. 외야수들은 투수가 준
비 동작에 들어가면 일제히 몸을 숙이고 한 발을 뒤로 빼면서 달려 나갈 자세를 취
합니다. 투수가 던지는 많은 공들 중 어느 것이 자신에게 날아올지 모르기에 실수
없이 처리하기 위해 그들은 항상 최고의 집중력으로 깨어 준비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프로 외야수 같아야 합니다. 행여 실족하지 않도록 믿음으로
준비된 자세를 일관되게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그것을 ‘자다가 깨는 것(11)’
이라고 표현합니다. 투수가 공을 던질 때 집중하지 않는 외야수는 프로의 자격이
없듯이, 깨어서 준비해야 할 때 계속 잠들어 있다면 좋은 신앙인이라고 할 수 없
습니다.
영적으로 방심하여 잠들어 있는 것은 밤의 세계에 속하는 것과 같습니다. 음험
한 어둠의 일에 빠져 지내는 것과 같습니다. ‘방탕하거나 술 취하거나 음란하거나
호색하거나 다투거나 시기하는 것(13)’이 이에 해당됩니다. 반대로 영적으로 잘 준
비하고 깨어 있는 것은 낮에 단정히 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밝은 빛의 갑옷을 갖추
어 입는 것과 같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는 것(14)’을 말합니다.
존 웨슬리 목사님은 영적으로 잠든 상태를 ‘어두운 지하 감옥에서 자신이 잠들
었다는 것조차 모르는 채 결박되어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비유했습니다.
이처럼 비극적인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계속 잠들어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
깰 때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잠을 떨치고 깨어나 새로운 낮을 맞이합시다. 어두운
지하 감옥을 파하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외야수처럼 언제든 달려 나갈 준비를
갖춘 우리는, 참으로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0123056198{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
날마다 어둠의 일을 벗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있습니까?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0123068260{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우리 영혼의 목자와 감독이신 주님, 우리로 하여금 어둠에 속한 것에 마음을 내어 주지 않고 늘 깨어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이제 어두운 밤을 지나 새로운 낮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빛의 갑옷을 입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0123079476{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류성렬 목사·나무십자가교회
[/vc_column_text][/vc_column][/vc_row]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