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신 이유
이승미
- 3
- 2020-10-03 00:00:41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신 이유
[/vc_column_text][dt_vc_list]
- 날 짜 : 10월 03일(토요일) 개천절
- 찬 송 : 61장 우리가 기다리던
- 성 경 : 창세기 1:1~4
- 요 절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9633941538{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프랑스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수학자였던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
는 존재한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하나님께
서 나를 창조하셨기에 나는 존재한다.”라고 믿음의 명언을 새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이전은 혼돈과 흑암과 무질서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빛이
있으라.” 하시며 빛을 창조하셨고 빛과 어둠을 나누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작업
은 나누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빛과 어둠이 나뉘고, 궁창 아
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고, 바다와 육지가 나뉘고, 낮과 밤이 나뉩니다. 인
간과 동물이 나뉘고, 남자와 여자가 나뉘고, 일하는 날과 쉬는 날이 나뉩니다. 그
리고 창조주와 피조물이 구별되었습니다.
나눈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바달’인데, ‘구별하다’, ‘분별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
다. 서로 섞이지 않도록 엄격히 구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빛과 어둠으로 시작된 나
눔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였고, 선과 악의 분리로 이어졌습니다. 빛과 어
둠이 나뉨으로써 창조의 아름다운 질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구별은 창조에
담긴 중요한 의미를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사도 바울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마십시오. 정의와 불의가
어떻게 짝하며, 빛과 어둠이 어떻게 사귈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
떻게 화합하며,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더불어 함께 차지할 몫이 무엇이며(고후
6:14~15, 새번역).”라고 말씀합니다.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어도 안 되며, 절대 일
치할 수도 없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기독교의 생명은 진리가 아닌 것은 물리치고, 의가 아니면 용납하지 않을 때 가
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죄를 배격하고 우상을 멀리하며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혼돈 속에서 아름다운 질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혼
돈과 공허, 어둠만이 있던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이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무엇 때
문일까요? 혼돈 속에 질서를 세우고, 공허 속에서 생명을 만들며, 어둠 속에서 빛
을 창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무질서와 혼돈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
역시 거룩하고 구별된 생활을 통해 아름다운 창조 질서를 세워 가야 하겠습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9633953972{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
오늘도 어둠이 아닌 빛의 생활에 힘쓰고 있습니까?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9633980131{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창조의 역사가 시작되던 날 빛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셨듯이,
우리도 성별된 삶을 통해 이 땅에 아름다운 창조 질서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거룩한 모습이 모이고 모여 어둠은 떠나가고 빛의 세상이 확장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9633990903{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박영철 목사·남지중앙교회
[/vc_column_text][/vc_column][/vc_row]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