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대신할 것은 없습니다
이승미
- 3
- 2020-10-18 00:00:02
그리스도를 대신할 것은 없습니다
[/vc_column_text][dt_vc_list]
- 날 짜 : 10월 18일(주일) 성령강림 후 제20주
- 찬 송 :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 성 경 : 사무엘상 8:19~22
- 요 절 : 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어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
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는지라 (20)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9722956912{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동물원에서 아기 낙타와 엄마 낙타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답니다. “엄
마, 왜 우리 등에는 혹이 나 있어요?” “응, 그건 넓은 사막을 지날 때 물과 영양분
을 공급받기 위해서란다.” “엄마, 왜 우리에겐 둥그런 발굽이 있어요?” “응, 그건
사막의 모래에 발이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지.” “엄마, 왜 우리 눈에는 긴 눈썹
이 있어요?” “응, 그건 사막의 모래 바람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야.”
그러자 아기 낙타는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다시 물었습니다. “그런데 엄마, 우리는
지금 동물원에서 살고 있잖아요.” 등의 혹도, 둥그런 발굽도, 긴 눈썹도 사막에서
살도록 주신 것인데 동물원에 살고 있다니, 모순되지 않습니까?
사무엘상 8장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소개합니다. 바로
신정체제였던 이스라엘이 왕정체제로 바뀐 것입니다. 어느 날 이스라엘 장로들이
사무엘을 찾아와 다른 나라들처럼 자기들에게도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것은 옳지 않은 요구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백성
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여러 민족 중에 선택하여 하나님의 소유, 제
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출 19:5~6). 그렇게 선택받은 그들이
어떻게 멸망당할 세상 나라를 부러워하고 세상에 속한 이들과 똑같은 가치관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물론 우리는 하나님께 건강을 구하고, 재물도 구하고, 마음의
평안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한다고 아무거나 구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구
하는 것이 하나님과 맞바꾸는 치명적인 거래가 아닌지 잘 살펴야 합니다.
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하나님을 대신하는 것이 참 많습니다. 몸이 아프면
당연히 병원에 가야 하지만, 의사가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믿
음의 위기입니다. 돈도 분명 필요한 것이지만, 돈이 하나님을 대신하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대신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십
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이렇게 선
언했습니다. “이 예수 밖에는, 다른 아무에게도 구원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가 의지하여 구원을 얻어야 할 이름은, 하늘 아래에 이 이름 밖에
다른 이름이 없습니다(행 4:12, 새번역).”[/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9722972175{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주님을 신뢰하며 살고 있습니까?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9722984460{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부러워하고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살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음을 영혼 깊숙이 깨달아 사는 동안 오직 주님만 신뢰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99722994218{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조재진 목사·산곡교회
[/vc_column_text][/vc_column][/vc_row]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