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도우시는 이
이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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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0 00:00:25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도우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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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12월 10일(목요일)
- 찬 송 :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 성 경 : 로마서 8:26~30
- 요 절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 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26)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05054912658{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이스라엘의 아버지들은 가정교육에 매우 엄격합니다. 아들이 곁길로 가면 꾸중
하고 무서운 체벌을 가합니다. 그러면 아들은 ‘저 사람이 정말 내 아버지가 맞을
까?’ 하는 의심을 한다고 합니다. 그때 어머니는 아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아들아,
네가 잘못할 때마다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아픈 줄 아느냐. 너를 때릴 때마다 아
버지는 가슴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신단다.”라는 말을 해준다고 합니다.
‘보혜사’란 말은 이처럼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를 아름답게 이어 주는 어머니의
역할을 의미하는 헬라어 ‘파라클레토스(돕는 자, 중재자, 변호인)’에서 유래했습니다.
우리가 애매하게 당하는 고난이나 이해할 수 없는 고통으로 눈물 흘릴 때, 보혜사
성령께서는 아버지에게 맞은 아들을 위로하는 어머니처럼 눈물을 닦아 주고 위로
해 주십니다. 따라서 성도는 인생이 광야처럼 삭막하고 힘들 때나 아무도 나를 돌
아봐 주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고독한 순간에도 내 영혼을 안아 주시는 위로의 보
혜사 성령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세상을 살면서 많은 고난과 역경에 처하지만, 결코 혼자 겪도록 주님
이 버려두시지 않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종종 좌절하는 이유는 존재가 약해서라기보다 인생의 갈등과 다툼이 대부
분 마귀와의 영적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 하
는지조차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때 우리를 위해 탄식하며 기도하는 분
이 있습니다. 바로 성령님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
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26, 새번역).” 성령님이 우
리를 위해 탄식함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여기서의 탄식은 후회가 아닌 간절
함입니다. 성령께서 돕는 자가 되어 나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시기에 성도의 삶
은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혹 스스로 잘나서 여기까지 온 줄로 착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성령님은 우리가
잘못 기도하고 엉뚱하게 기도한 것까지도 다시 간구하시며 우리를 지켜 주고 계십
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05054931910{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
나를 위해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성령님을 얼마나 의식하며 살고 있습니까?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05054955208{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 기도할 때마다 우리를 가까이하시며 기도에
응답하기를 기뻐하시는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연약한 우리에게 다가와 기도하며
도우시는 성령님의 사랑에도 감사드립니다. 늘 성령의 인도 가운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05054966448{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김종현 감독·예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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