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새로운 피조물
이승미
- 3
- 2020-12-08 00:00:56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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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12월 08일(화요일)
- 찬 송 :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 성 경 : 고린도후서 5:16~21
- 요 절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17)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05054216046{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자녀가 스타 강사의 수업을 좋은 자리에서 듣게 하려고 100여 명의 학부모가 새
벽 5시부터 학원 앞에 줄을 섰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불안 심
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학원의 상술도 문제지만, 오직 1등만을 원하는 우리의 민
낯을 보는 것 같아 오랫동안 씁쓸함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탁월한 능력자, 머리 좋은 인재가 넘쳐나도 우리 사회의 그림자
는 점점 짙어져만 갑니다. 곳곳에서 인간성 상실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간을 인간답도록 만드는 본질은 더불어 사는 삶입니다. 다른 이들을 귀히 여기
고 함께하려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해야 하는 믿음
의 사람들이 살아야 할 삶입니다.
세상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완벽했던 바울은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
난 후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났습니다. 이전까지 그를 지탱하던 자랑거리들
은 그의 변화된 삶에서는 아무런 가치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렇게 달라졌습니다. 주님은 어부와 세리
같은 보잘것없는 이들을 제자로 삼고 그들의 가슴에 ‘하나님 나라’의 꿈을 심어 주
셨습니다. 물론 그 꿈의 씨앗이 자라기까지 많은 시련과 연단의 과정이 필요했지
만, 훗날 그들은 성령 충만함을 경험하고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한 사도
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만나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면 이전과는 달라집니다. 그의 삶의
절대적 기준은 그리스도요, 그는 항상 그리스도 안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
다. 믿음으로 거듭난 우리의 삶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주님의 영으로 새로워져 그
리스도의 사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이 하
셨던 일, 불화의 세상을 화해의 세상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좀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방황하는 사람들의 등대가 되어 주고, 억압과 폭
력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의 대변자가 되어 주며, 외로운 이들의 친구가 되어 준다
면 이 세상은 아마도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주 안에서 날마다 새로
워지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05054247180{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고 있습니까?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05054317292{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하나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주님의 영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그리스도의 사신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05054283955{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최승균 목사·신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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