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바꾸라
정선
- 3
- 2021-03-07 00:00:57
위기를 기회로 바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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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03월 07일
- 찬 송 :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 성 경 : 요한계시록 1:1~3, 9~10
- 요 절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9)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4303662709{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신앙의 선진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믿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주후 1세기 말에 로마의 도미티아누스 황제는 교회를 박해했습니다. 극심한 박해 상황에서도 신자들은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장로 요한도 그런 인물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말년에 밧모라는 섬에 유배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늙은 몸으로 돌을 캐고 나르는 중노동을 했습니다. 모진 환경에서 하나님과 내통하며 희망을 찾았습니다. 오랫동안 돌 위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다 보니, 그의 무릎에 굳은살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에게 ‘낙타 무릎’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습니다. 어느 ‘주님의 날’에 장로 요한은 깊은 기도 중에 하나님이 열어 주시는 환상과 소망을 보았습니다. 요한은 그 놀라운 경험을 글로 기록했습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읽는 ‘요한계시록’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밧모섬’이 있습니다. 이유 없는 불안, 예기치 않은 사고,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 등이 갑자기 닥쳐올 때가 있습니다. 상황과 경중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인생에서 위기를 겪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난과 시련이 닥치면 어떻게 해서든 그 상황을 피하고자 합니다. 자기 힘으로든 타인의 도움을 받든,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없애고 빠져 나오는 데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그 위기는 내가 피해야 할 장애물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그것이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 안에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시간과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피하고 벗어나려는 환경에도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숨어 있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삶에 위기가 찾아오면 회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거기서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도 요한처럼 인생의 밧모섬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럴 때 위기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기회가 됩니다. 믿음으로, 고난의 환경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는 장소가 됩니다. 그리할 수 있다면, 밧모섬에서 겪는 인생의 어두운 밤은 징계가 아니라 은총입니다. 어두운 밤이 깊으면 깊을수록 믿음의 별은 영롱하게 빛날 것입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4303682940{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위기의 순간에 내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입니까?[/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4303697394{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기도
사랑의 하나님, 인생의 어두운 밤을 만날 때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내가 처해 있는 밧모섬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게 하옵소서. 시련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4303710739{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김종길 목사 _ 덕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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