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정선
- 3
- 2021-03-03 00:00:05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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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3월 3일
- 찬 송 :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 성 경 : 빌립보서 3:17~21
- 요 절 :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17)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4302446003{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시대입니다.
이 세상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을 분명히 파악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설명합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있는지라(20).”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사람, 즉 그리스도인은 땅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세상에 살지만 세상이 원하는 방향과 목적에 맞춰서 살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을 다른 말로 ‘성도(聖徒)’라고 부릅니다. 성도라는 단어는 ‘하기오이’라는 헬라어를 번역한 것으로, 이는 ‘거룩하게 구별된 자’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에는 ‘책임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성도는 세상에 살지만 거룩하게 구별된 자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고, 성도로 구별된 사람이 져야 할 책임이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바로 세상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던 중 하늘의 빛을 보고 변화된 사람입니다. 거기서 주님을 믿기로 작정한 후로는 복음의 열정을 품고 이방인을 선교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명을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끄러움 없이 살았습니다. 빌립보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한마디가 그의 삶을 단적으로 말해 줍니다.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17).”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하는 것은 결코 가볍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흠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나를 본받으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변화되고 새로워지는 몸부림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과 구별되어 세상을 변혁하는 삶을 살아갈 때 나를 본받으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하늘 시민권자인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 부활의 소망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려고 하다가 낙심하거나 좌절하게 될 때, 부활의 소망을 기억합시다. 이 소망이 사그라진 열정의 불씨를 되살려 줄 것입니다.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4302352364{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세상과 구별되기 위해 내 삶의 어떤 부분이 새로워져야 합니까?[/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4302370277{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기도
하나님, 우리가 누구인지 말씀으로 다시 한번 일깨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주님과 함께 부활할 소망을 붙잡고 낙심한 자리를 털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4302379488{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박동식 목사 _서초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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