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육군 제3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군종장교 제69기 임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임관식에서 파송되는 전체 군종장교는 66명이며 그 가운데 감리교는 가장 많은 11명(육군 8명, 공군 2명, 해군 1명)이었습니다. 이는 매우 어려운 군종사관후보생 선발고사를 감안할 때 매우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김주송 군목(서울연회 성광교회)이 제3사관학교장상을 수여받았고, 감리교군선교회 총무 박종규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