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준비학교(감리교신학대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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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14:03:16
감리교신학대학교 목회준비학교
목회를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한 ‘목회준비학교’가 11월 5일(화)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시작됐다. 본부 선교국(오일영 총무)이 주최하고 대학원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목회를 준비하는 예비 목회자들에게 현장에 나가기 전에 목회자로서 필히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줌으로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보다 준비성있게 목회를 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선교국에서는 그동안 재개척학교를 실시하면서 목회하는 현장 목회자들이 ‘목회시작하기 전에 이러한 교육을 받고 시작했다면 더욱 준비를 체계적하여 목회를 시작했을 것‘이라는 피드백을 받으면서 목회를 앞둔 대학원 졸업학기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강사는 최승호 목사(하늘정원교회, 개척성장학교 이사장), 이길수 목사(광주 예향교회), 장성배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황광민 목사(석교교회), 이현식 목사(진관교회, 웨슬리전도학교 교장), 신현주 목사(서울연회 총무)이며 강사진 모두 현장에서 목회 후보자들에게 목회를 시작하기 전에 실제적인 현장의 소리를 들려줌으로서 목회자로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실제적인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첫 날(5일) 최승호 목사의 ’목회철학 세우기-핵심가치, 비전세우기‘강의를 들은 임종섭 학생은 내년에 목회를 나갈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몰라 답답했는데, 최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답답한 가슴이 뻥 뚫렸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은 대학원에 정규과목으로 준비해 더 많은 학생들이 듣고 목회를 나가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편 감리교신학대학교(오성주 총장직무대행) 측에서도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 환영하면서 어떤 모양이든지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기를 원한다는 의견과 함께 학생회 측에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번 목회준비학교의 실무를 맡고 있는 국내선교부장 고영도 목사는 ‘목회준비학교를 통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적인 것 뿐 아니라 목회 현장의 실제적인 내용들을 알려줌으로 목회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전하고, 현장에서 시행착오 없이 잘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본부 선교국이 감리교신학대학교와 연대해 이 번 목회준비학교가 단회성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소망하며 점차적으로 3개 신학대학교 모두에서 실시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목회준비학교는 11월 5일(화)부터 12월 10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분에서 6시까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지난 화요일(5일) 첫 강의를 시작했다. 현재 20명의 학생이 등록하여 참석하고 있다.
∎강의과목 및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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