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은퇴원로목사님의 "결혼 50주년" 축하..
조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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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4 14:11:11
\"주완식 목사 결혼 50주년\"
오는 12월 3일 낮 12시 KO-AM TV 공개홀에서,축하모임 예정
▲시애틀연합감리교회 원로 목사이자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장인 주완식 목사가
오는 12월 3일(목) 결혼 50주년을 맞는다. (사진)
\"주완식 결혼 50주년 행사\"는 KO-AM TV 공개홀에서 낮 12시 부터 진행되며, 원로 목사들을 비롯해 이승만 박사 기념 사업회 회원, 지역 목회자들이 초청돼 축하할 예정이다.
(Christianity Daily 김브라이언 기자, Se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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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묘희(Myoheec) 목사는 감신56입학/졸업동기 주완식(JOOnim)목사의 \"결혼50주년\"축하모임,
신문기사를소개하며,\"Golden Wedding Anniversary\"를 맞이한 나의 절친한 친구,JOOniim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ㅉㅉㅉ (축하모임 소식/가족 소개 추가로 게시할것입니다)
12월3일(화) Seattle 9:10pm, Indianapolis 12:10am 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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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목회자방 165번게시글 \"은퇴후 미국에서 활동\"(박준하) 의 댓글(조묘희)
[은퇴후 미국에서 활동] 하시는 원로목사 반렬에 채 한달도 않된 myoheec(조묘희)를 끼워 주시니 고마움과 황송한 마음이며 글 말미에 언급하신 제 동기 친구 주완식목사(JOOnim) 와는 지난 7월 한 달동안 Seattle-Tacoma에서 함께 지내며 보고 들은바가 감동적이어서 소개 / 언급하려 합니다
JOOnim은 2005년 \\'타코마 제일한인연합감리교회\\'목회 사역에서 은퇴한후, 감독의요청에 따라 미자립교회 지원목회사역을 계속하는중, Alaska 와 사태평양의 Guam섬에서 사역하고 본토로 돌아온후, 감독이 교회폐쇄를 고려중인Seattle KUMC 를 3년동안 맏겨 달라 요청하여 담임사역하여 교회를 새로 세우고, 후임자를 세워 인계하고 2008년도 연회에서 제 2의 은퇴를 하면서 3년동안의 급여(?) $70,000를 적립한 통장을 교회건축기급으로 헌납한 것을 듣고는 숙연한 마음으로 친구가 자랑스러웠답니다.(교회건축을 위한 Seed Money(종잣 돈}이기를 바람이라 했음)
JOOnim은 그의 사역의 지경을 넓혀 교회연합사역/ 한인사회 봉사활동/ 본국의NGO후원 사역을 힘을 다해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현역시절엔 Seaattle-Tacoma 목회자회 회잘을 역임, 은퇴후에는 원로목회 화장으로 교회연합과 목회자의화목을 위하여 주도적인 역활을 수행하며 존경을 받으며, 사회적 사명도 성실게 감당하며 자원 봉사하는 중에 수년동안 \\'초대 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Washington State 회장 / 한국 기아대책위원회 미 서북부 지역(WA.OR.)회장으로, 2009년7월,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eattle지역위원으로 선임되여 활동하게됨에, 이렇게 다방면으로 활동적인 은퇴/원로목사가 어디 또 계실런지 눈을 들어 찾아 보시라
JOOnim의 특별한 사역 / 결혼 중매 (arrange a marriage match)
물론 사설(Private)이지만, 상처하신(Widower) 은퇴원로목사님을 중매하여 노후에 재혼사모님의 지극 장성어린 보살핌을 받으시며 행복해하시는 한분 목사님을 myoheec도 지켜 본바 있기에 무었보다 귀중한 사역을 수행하는 JOOnim에게 치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주변의 은퇴/원로목사님들의 보람찬 사역들이 널리 소개되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댓글
축의금 전액 기아대책 기부 / 2009-12-04 Christianity Daily 김브라이언 기자
타코마 연합감리교회 원로 목사이자 이승만 박사 기념 사업회장인 주완식 목사의 금혼식이 지난 3일 코엠 TV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워싱턴 지역 목회자들을 비롯해 지인들이 참석해 금혼을 축하했으며, 축의금 전액은 주완식 목사가 서부지역 회장을 맡고 있는 미주 기아대책에 기부됐다.
금혼사를 전한 김재건 원로 목사는 사랑은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상대방을 믿으며 바라고 참아내는 것\"이라며 \"50년 동안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며 서로를 사랑한 주 목사 내외를 축복하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완식 목사는 “목회하는 동안 최소 사례금만을 받아 사모와 아이들에게 경제적으로 많이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이렇게 행복하게 가정을 이끌어 주시고 자녀들도 다 잘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청빈의 목회자상을 보여 주기도 했다.
이날 금혼식에는 자녀들이 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 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됐다.\"
\"매일 저녁 가정 예배와 찬송, 깊은 말씀으로 믿음의 씨앗을 심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
\"어릴 때 배운 기도의 능력, 성령에 붙들림 받은 삶은 내 인생의 길잡이가 되었다.\"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는 말씀은 항상 주님 앞에 올바르게 살도록 노력하게 했다.\"
“가난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헌금은 두 말없이 하도록 해주셨다.”
주 목사는 슬하에 2남 3녀를 두고 있으며, 두 딸은 목회자의 사모이고 다른 한명은 담임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첫째 사위인 김국명 목사는 본국 의정부 열방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셋째 사위인 임성택 목사는 아름다운 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둘째 딸인 주혜실 목사는 쇼어라인에 있는 UMC 교회에서 미국 목회를 하고 있다.
두 아들 중 큰 아들인 주요섭 씨는 보잉 일본 지사에서 근무하며 막내아들인 주요한 전도사는 형제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주완식 목사는 서울 감리교 신학대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시카고 게렛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60년부터 1980년까지 강원도 춘천 우두교회, 육군 군목, 충북 단양제일교회를 섬겼으며, 1980년부터 2000년까지는 플로리다 올랜도교회, 조지아 사바나교회, 타코마 연합감리교회에서 목회했다. 2000년 은퇴 후 8년 동안 루이지에나 리스빌교회, 알라스카 구암교회, 시애틀 연합감리교회에서 자비량으로 교회를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