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기사] 홀사모의 안식처 '예자회' 5주년
선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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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3 16:34:55
[기독교타임즈 06.06.03]
홀사모의 안식처 '예자회' 5주년
본부 기관 승인·된장 작업장 활성화·후원 확대 기도 당부
윤선주 기자 sun@kmctimes.com
예수자랑 사모선교회(회장 이정정 사모, 이하 예자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았다. 예자회는 5주년을 기념해 지난 29일 본부 회의실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 목회자 남편을 여위고 생활 전선에 뛰어든 홀사모를 돕기 위해 창설된 예수자랑 사모선교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았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충식 감독(서울남연회)은 "모든 사모님들이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란다"면서 행복한 삶의 모델로 고넬료를 제시했다.
김 감독은 "고넬료는 사랑하는 이들과 살았으며,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었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았기에 항상 행복했다"면서 "이 세가지 축복이 예자회 회원 모두에게 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요한 총무(선교국)는 축사를 통해 "새롭게 예자회에 입회하는 후배 사모들이 똑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배 사모님들이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며 "본부에서도 이들의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예자회 회장 이정정 사모는 지난 5년을 회고하며 "예자회가 본부 기관으로 발전되도록, 당진으로 이동한 된장 자활작업장이 활성화되도록, 후원교회와 후원회원들이 늘어나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예배에서 여선교회충청연회연합회 임헌희 회장을 비롯 임원단이 방문, 예자회 측에 지원금을 전달해 힘을 보냈다.
한편 예자회는 2000년 12월 이정정 사모가 홀사모들에게 성탄카드를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태동했으며 이듬해 '예수자랑 사모선교회'라 명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후 예자회 장학후원회를 발족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홀사모 수련회 및 자녀 수련회 등 경제적·정서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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